피지카와 거울의 수수께끼 피지카 시리즈 2
블랑딘 플뤼셰 지음, 비르지니 로셰티 그림, 이효숙 옮김 / 해나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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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과서와 연계된 꼬마 물리학자 피지카라는 아이가 거울과 빛의

원리를 깨닫는 빛과 그림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과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피지카의 멋진 실험들 속에서 과학의 신비로움을 발견할 것 같아요.

 

피지카는 호기심이 아주 많은 아이랍니다. 피지카는 비밀의 방에다 조그만

실험실을 차려 놓고 자기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해 보려고 온갖 것을

실험합니다. 어른들에게 질문을 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거든요.

비밀의 방은 피지카와 고슴도치 응어리만 알고 있는 장소입니다.

 

 

마을에는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피지카와 친구 아스트로는 어느 막사안에서 이상한

괴물을 보게 됩니다. 괴물은 거대한 발과 긴 다리, 짧고 통통한 팔과 터질 듯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피지카는 거울속에 숨겨져 있는 괴물에는 어떤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거울과 빛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피지카가 거울을 보면서

신기하고, 멋진 일들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따뜻한 햇볕 아래에 피지카와 응어리를

따라하는것이 또 있었답니다. 이제 피지카의 과학적인 발견이 시작됩니다.

 

 

마술사 피지카의 단 한 번의 공연을 하게 된답니다.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감쪽같이 사라지는 고슴도치'를 보러오세요.

고슴도치 응어리는 사라졌을까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피지카의 일기를 통해서 빛과 그림자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울은 광선들을 반사하고, 평면거울, 오목거울 등 여러가지 거울에 비친

모습을 상상해 보면 피지카가 거울과 빛의 원리를 깨닫게되는

과정을 함께 보고 배울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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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21 - 하나가 되는 마음! 마음 심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21
김현수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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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책이 언제나 나오나 하고 기다리는 아이들입니다. 한자를 좋아하는 녀석들은 신문에서 마법천자문 21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보고싶다고 매일 매일 이야기를 하더군요. 1권부터 20권까지 모두 가지고 있고, 이제 21권을 손에 넣게 되었답니다. 한문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마법천자문 책이 오자마자 아이들은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고 읽어나가더군요. 케이블 TV에서도 방영된다고 하는데 저희집은 정규방송만 보는관계로다가 마법천자문 애니메이션은 볼 수가 없답니다. 스마트폰으로 마법천자문 TV 애니메이션 1권을 무료로 볼 수도 있습니다. 마법천자문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절로 기억되는 한자 이미지, 암기 스트레스 없이 편하고, 쉽게 이루어지고, 한자 공부에 자신감까지 주는 알찬 한자 공부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 페이지도 아이들이 한자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손오공, 삼장, 난세대장군, 대마왕, 샤오, 오곡도사, 염라대왕, 용킹, 호킹과 함께 멋진 마법천자문의 모험의 세계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기운이 모인 땅, 마법천자문을 세워 대마왕을 봉인하려는 천상연합군과 이를 미리 예상하고 막으려는 대마왕군은 세상의 중심에서 만나게 됩니다. 먼 훗날, 천마대전의 승패를 결정 짓는 전투로 기록될 '세상의 중심 전투'가 시작됩니다. 양측의 공방 속에서 마법천자문이 멋지게 완성됩니다. 가까스로 평화를 되찾은 세상에 갑자기 검은 그림자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또 무엇일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볼거리, 그리고 쉽고, 재미있게 한자까지 배울 수 있고,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다시 알아보는 마법의 한자, 달라진 부분을 찾아라!,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 마법의 한자를 낚아라!, 마법의 한자 퀴즈를 풀자!에서도 재미를 느낄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즐거워 하니 저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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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어떡해 - 자립심 강한 아이로 길러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3
이은재 지음, 배종숙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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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에서 자립심 강한 아이로 길러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 어떡해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저희집 두녀석도 아직까지 알림장을 체크해 주어야 하는데 걱정이 되었거든요.

남자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스스로 잘 안되더라구요.

언제까지 해 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좋은습관을 길러주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물창고라는 뜻으로 보고라고 이름이 지어진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보여줍니다.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보고를 보시기 위해서 보고가 사는곳으로

오시면서 보고의 습관도 할아버지가 해주는데로 되어버립니다.

 

 

보고의 주위를 맴도는 '헬리콥터 할아버지'가 되십니다. 아기때부터 유치원까지는

그렇게 길러졌고,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할아버지께서 다시 시골로 내려가시고

엄마와 함께 하는 학교생활이 시작되었지만 보고는 스스로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준비물, 숙제 등은 엄마한테 물어봐야 한다고 말을 하니 아이들은 보고를

'캥거루 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모둠숙제가 있었습니다. 

 

 

다른사람 역할을 해 보는 활동을 하고, 발표를 해야 하는데 보고가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 스스로

잘하는 보고를 보게 될 것이고, 아이들도 보고를 보면서 느끼고,

생각하고, 자립심 강한 아이로 자라게 되겠지요.

 

마마보이가 아닌 혼자서도 척척 잘 하는 아이

의존적인 아이가 아닌 자립적인 아이로 자라는데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6가지 방법도 도움이 될것 같더군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스르로 일깨워 주고, 올바르게 잡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자라는 아이들에게 멋진 미래를 선물해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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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2 - 21세기, 희망의 미래 만들기, 개정판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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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를 알아야 하기에 세계사의 역사도 알아야 한다. 큰아이가 세계사 수업을 받고 있지만 많이 어려워 하고 있기도 하다.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권으로 지금은 공부를 하고 있고, 아이에게 2권도 보여주게 되었다. 아이가 알아가야 하는 역사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세계사를 완벽하게 알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펴낸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가 아이에게 많은 도움되 되고 있다. 3년동안 책을 펴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셨다고 하니 노력한 만큼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16~19세기로 들어선 유럽의 근대를 비롯하여,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등 여러나라를 배우게 될 것이다. 글로만 쓰여진 책이 아니고 아이들이 역사속 주요장면들을 사진, 지도 그림으로 보면서 지루해 하지는 않느것 같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놓은것 같아서 선생님께서 교재로 사용한다고 했을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역사속 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여성의 역사라는 페이지에서는 세계 여성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세계사 책 속에서 보는 한국사도 다른 재미를 맛보게 하는것 같았다.

 

부록으로 있는 세계사 연표와 찾아보기를 통해서 다시한번 세계사를 들여다 봄으로써 아이들이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어려운 세계사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2권으로 조금은 세계사에 다가갈 수 있을것 같다. 아이가 세계사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위안을 삼는다. 수업이 끝나더라도 다시 읽으면서 아이에게 세계사를 기억에 남게 해 주고 싶어진다. 그저 외우는 세계사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세계사를 담고 있는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청소년이 함께 살아 숨쉬는 21세기 대안교과서로서 아이의 옆에 계속해서 자리하고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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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백두산 -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떡하지?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2
박은오 지음, 이재훈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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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이슬란드에서 1년만에 화산이 또 폭발을 하였습니다.

유럽전역에 항공대란을 가지고 왔던 무서운 폭발을 생각하니

세계 최대 규모의 폭발이 예상된다고 하는 백두산은 정말 폭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화산폭발이 이러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로 만나본 '살아있는 백두산'에서

백두산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가 봅니다.

 

해발 2750미터에 위치한 백두산은 남북한의 모든 산중에서 제일 높은 산입니다.

8개월 이상은 꼭대기에 하얀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덮여있습니다. 북한쪽으로는

올라갈 수 없지만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의 영토 사이에 있어 중국 지린성 옌지시를

통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백두산에서 일어나는 많은 현상들도 배워봅니다.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백두산, 백두산의 멋진 이름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니 백두산 이름 잊어버리면 아니 아니~~ 아니되요.

 

가장 높은 봉우리 장군봉, 화산 폭발로 움푹 패인 화구에 지하수와 빗물 등이

고여 만들어진 칼데라 호인 천지와 화산이 만들어지는 배경도 알아봅니다.

성층화산, 순상화산, 종상화산으로 구분되는 화산의 종류 그 중에서

백두산은 성층화산에 속하고 있습니다. 백두산은 휴화산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활화산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 이후 백두산에서 발생하는 지신이 잦아지고 있어서 백두산의

땅속에서 화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두산이 폭할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지 시뮬레이션도 볼 수 있답니다.

 

 

백두산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동식물도 만나볼 수 있구요.

정리노트, 요건몰랐지! 등 책속의 읽을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산따라 세계여행 지도까지 있으니 세계 여러나라에 있는 화산들을 확인해 봅니다.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토론왕 시리즈로 아이들의 상식도 늘어만 갈것 같습니다.

책을 보고 난 아이의 반응은 당연 백두산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네요.

하지만, 춥고, 너무 높고, 힘이 들어서 아직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우리나라땅을 통해서 백두산을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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