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예술의 세계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19
박영수 지음, 박수영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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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 예술에 대해서는 잘은 모릅니다.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예술의

세계사'에서는 예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술과 음악을 중심으로 유명한 작품과 분야별

특징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지식도 쌓아가고, 세계사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예술의 세계도 즐겁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을것 같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101일간 예술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도록 합니다.

 

작품에 숨어 있는 비밀 이야기에서는 여러가지 작품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28일째부터 대륙별로 살펴본 미술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서양,

동양, 유럽 그리고 한국화까지 세계 여러나라의 미술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55일이 되었습니다. 대륙별로 미술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음악차례. 대륙별로 살펴본 음악

이야기에서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타악기를 좋아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보고, 하프, 지취자,

백파이프, 성악, 세레나데, 샹송, 왈츠, 플라멩고, 파두, 탱고, 삼바, 가믈란, 중국의

대표적인 악기 얼후, 샤미센, 농악까지 알아보면서 세계사와 함께합니다. 서양 악단에서는

지휘자가 각각의 악기 연주자들이 조화로운 소리를 내도록 연주자들을 통제하지만,

우리 음악은 연주자 개개인의 자율을 중시하므로 지휘자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않았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그밖의 예술 이야기로 동굴벽화 등, 미술과 음악을 함께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나라별로 알아보는

여러가지 예술의 세계로 떠나는세계 문화 역사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아이들은 많은것을

배웠겠죠? 생각이나 느낌을 소리로 표현하는 음악, 몸으로 표현하는 춤, 선이나 색채를

이용하여 나타내는 그림, 글로 나타내는 시나 소설등은 인류가 표현한 예술입니다.

그 예술 속에서의 역사는 새로운 만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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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고사성어 1 :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고사성어 맹꽁이 서당 고사성어
윤승운 만화, 손혜령.박은정 글 / 웅진주니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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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배우면 배울수록 참 어렵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딱딱한 한자책보다는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을 찾았네요.

서당에서 배우는 고사성어, 고전도 함께 있으니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것 같더군요.

만화도 있고, 이야기도 있고, 고사성어의 뜻을 알려면 옛날 이야기를 읽듯이 책을 읽어나가면

아이들이 한자를 알아가기에 좋을것 같은 책 '맹꽁이서당 고사성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맹꽁이서당 고사성어 1권은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고사성어이기 때문에 리더의 자질, 리더의

학문, 리더의 언어, 리더의 인성 네 가지로 나뉘어져서 30가지의 고사성어를 아이들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을 시작할 때에는 창의력으로, 일을 해 나갈때는 집중력으로, 일을

마무리할 때에는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멋진 리더가 될 수 있겠지요.

 

 

논어, 맹자부터 사기, 후한서까지 고전 속 고사성어의 유래를 만화로 쉽게 만나보게 되고,

 

 

훈장님의 역사 술술~ 뜻 쏙쏙~ 에서는 고전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역사적 배경을 알아 볼 수 있고,

세상 속 고사성어라는 페이지에서는 현대적 의미가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꿔쓸 수 있는 한자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고사성어 하나만 배우는것이 아니라 다른

한자까지 함께 배우게 되더군요.

 

 

깐깐한 한자공부에서는 실제로 아이들이 한자를 써보면서 한자와 국어실력을 늘려갑니다.

역전 맹꽁이 서당 퀴즈에서 아이들이 문제를 풀어보면서

고사성어에 대해서 다시 확인하게 되기도 합니다.

 

고사성어를 배우면서 한자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될것 같더군요.

맹꽁이서당 고사성어 시리즈로 역사공부도 하고, 한자공부도 하고 30가지의 고사성어에

담겨있는 리더십을 아이들은 잘 배웠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것 같아요.

한자자격시험 기출 고사성어 정리가 되어있는 맹꽁이서당 고사성어 100선 쓰기 노트로

아이들이 고사성어를 써가면서 한자자격시험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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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 1
에밀리 브론테 지음, 유지현 옮김 / 가나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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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환상으로 인한 비극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고전 작품중의 하나인 폭풍의 언덕을

가나출판사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출간되었어요.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 고전으로 만나보게된 작품은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문학작품은

아이들이 읽기에 조금은 어렵기도 하고, 이해를 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세계문학고전이니 재구성된 책으로라도 만나는것이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도 시리즈로 나오는것 같네요. 아이들이 하나하나 이야기를 읽어보면

아이들의 지성과 감성이 조금씩 자라나는것을 보게 될것 같습니다.

 

힌들리, 캐서린 남매와 함께 성장한 워더링 하이츠 저택의 가정부 넬리, 캐서린과는 평생에 걸친

친밀한 관계가 되지만, 힌들리와는 원수가 되는 히스클리프, 힌들리의 누이동생으로 활기차고

짓궂은 소녀 캐서린 언쇼, 언쇼 가의 아들이자 캐서린의 오빠 힌들리 언쇼, 그리고 에드거 린튼과

이사벨라 린튼의 등장인물들이 엮어가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보게 될것입니다.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사랑은 지독한 집착처럼 보일수 도 있겠지요.

히스클리프는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도 캐서린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답니다.

거칠고 야성적인 인물들의 감정을 그린 출간 당시에 비윤리적이고, 야만적이라는

비난까지 받았다고 하는 폭풍의 언덕이지만 최근에는 영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러브 스토리 1위'로 뽑힐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폭풍처럼 강렬한 주인공들의 사랑이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사랑에 대해 사람들은 공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 그 위대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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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스토리 창의퍼즐 1 vs 100 - 두뇌 공간을 깨워라! 메이플스토리 퍼즐 1 vs 100 시리즈
링크커뮤니케이션즈 지음 / 넥슨(Nexon)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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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문제를 풀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새롭고, 신선한 문제를 만나게 해주는것이

아이들의 두뇌회전에 좋을것 같았네요. 학교에서 배우는 간단한 계산 방법뿐 아니라, 논리사고력,

집중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100가지 다양한 퍼즐을 풀어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재미있는 놀이, 그리고 학습효과가 큰 퍼즐을 풀어보면서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할것 같아보이네요. 집중력, 논리력, 창의력, 공간인지력 등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것 같은 '창의퍼즐 1vs100' 아이들이 풀어봅니다.

 

 

퍼즐에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마방진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면서

아이들이 생각을 키워갑니다. 처음에는 그리 어렵지 않아보이더군요. 초급(파란달팽이),

중급(세르프), 상급(발록) 3단계 난이도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퍼즐책인것 같아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친숙하게

느끼는것 같았구요. 딱딱한 문제집이 절대로 아닌 즐기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재미있는 문제집이랍니다. 사칙연산, 대소비교, 분수, 도형, 규칙 찾기 등

초등학교 수학 내용과 연계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미로 속의 본스 몬스터를 찾아라!가 따로 있어서 길고 긴 미로속 여행을 떠나봅니다.

미로찾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해 보기로 합니다.

 

 

공부와 놀이, 학습과 게임이 만나는 신개념 두뇌계발 퀴즈 100가지 퍼즐과의 만남으로

아이들의 두뇌회전을 많이 시켰을것입니다. 엽서이벤트 노서방퀴즈도 풀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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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 엄마가 무심코 먹고 쓰는 가공식품, 약, 화장품에 중독되는 태아들
이나즈 노리히사 지음, 윤혜림 옮김 / 전나무숲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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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아파트는 재활용쓰레기를 버리는 날이 일요일이다. 저녁에 배란다 아래로 내려다보면 가득 쌓여있는 재활용 쓰레기들을 볼 수 있었다. 재활용이긴 하지만 그것도 쓰레기 아닌가? 가득쌓인 재활용쓰레기를 볼때마다 재활용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는것은 화학적으로 많은 물건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뜻이겠지? 사람이 살아가기 편한 세상이 되었지만 편해진만큼 많은것을 잃어가고 있기도 하다.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병들도 많아졌고, 일상속에서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있다. 나에게 있는 독성들이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아이가 생긴다면 그 아이들에게 대대로 물려주게 될것이다. 좋은것이면 당연히 물려주어야 하겠지만, 좋지 않은 해로운것을 물려주면 좋을게 무엇인가? 조금이라도 화학물질에 노출을 시키지 않으려면 알아야 할 것 같았다. '내 아이에 대물림 되는 엄마의 독성'으로 수많은 독성들을 알아보기로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물질의 치명적 독성에서는 몸에 좋다고 먹는 건강식품까지 화학물질이라는 말에 정말 그렇구나. 그럼 뭘 먹여야 하지. 아니 도시에서 살고 있는것 자체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는것 아닌가?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있는 시골에서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엄마의 몸에서 태아의 몸으로 전달되는 독성에서는 탯줄로 이어진 엄마와 아이 한몸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무서운 화학물질 때문에 태아가 기형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모유에 들어 있을 오염물질도 생각하게 한다.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피부염이 많이 발생되는것도 그것에 속한다고 한다. 발육장애를 일으키는 식품 속 화학물질에서는 조미료, 가공식품, 첨가물, 기름이 우리 몸에 남기는 독성을 알려주고 있다. 알고는 정말로 아무것도 먹을것이 없을것 같아진다. 복합오염을 일으키는 생활용품 속 화학물질에서는 피부로 파고드는 화장품, 합성세제, 계면활성제의 독성을 알려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약에도 독성이 있다' 라는 페이지를 읽으면서는 아이들이 아파도 약을 먹이는것도 힘들어 질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고, 변화가 되어갈수록 더 심각해져가는것이 세대 전달 독성일 것이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책에서 알려주는 독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될것같다. 물건을 사고 쓰고 버릴 때마다 책에서 알려주는 지식과 정보를 찾아보고, 유해물질이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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