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쪽 비록 형은 창문을 통해 환한 햇살에 빛나는 도시를 볼 수 있으며 또 이를열망하지만 이런 미래상보다는 50년 전 어떤 어두운 계단에서 들었던 나의 울음소리에 더 자극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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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일까.
나이를 60가까이 먹어도
결국 어린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이토록 성숙하기 위해서
성장하기 위해서 발버둥을 쳐도
내면은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