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고 나서 프로이센을 읽으니
프리드리히 대왕이 자신을 국가의 첫번째 종복으로 여기고 국가의 목표를 [구]체화했다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아이히만이 최고통치자를 우상화한 것은 독일국민이면 피할 수 없는 프로이센의 오랜 유산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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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01-10 19: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두터운 강철왕국 프로이센
도 읽으신 건가요?

어제 도서관에 갔다가 보기만
하고 집어 들었다 살며시 내려
놓았답니다.

두께가 ㅎㄷㄷ해서요.

蘭芳桂馥 2021-01-11 18:06   좋아요 1 | URL
저도 두께때문에 안읽고 있다가 몽유병자들이 너무 재밌어서 구매하게 됐어요. 몽유병자들보다는 재미가 옶네요 ㅋㅋ 그치만 아이히만보다는 훨씬 재밌고 쉽게 읽혀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셔요~~(영업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