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민음사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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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문장들이 너무 좋아서 빠르게 읽기가 어려웠다. 자주 멈추고 같은 부분을 여러번 읽었다.
작은 별표로 달린 각주들에서도 독자를 배려하는 역자분의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
예쁜 핑크 바탕에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어깨를 지닌 푸르른 암사슴이 담긴 표지도 너무나 멋졌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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