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스케줄달력, 연간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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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네의 작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집안의 작은 전시회처럼 말이다.바로 모네 클로드 달력으로 가능하다.


이 달력은 각 달마다 모네의 작품이 들어가 있다.1월' 인상, 해돋이', 2월 '아르장튀우, 늦은 오후',  3월 '봄, 사과나무 꽃' , 4월 '아르장퇴유의 연못' , 5월 '봄의 들판', 6월 항체에서의 아침 ', 7월 '여름의 베스힐', 8월 '아르장퇴유의 센 강 지류' , 9월 '모나코의 코르니체 ', 10월 '대운하 ',11월 '센 강의 가을, 아르장퇴유',12월 '까치'의 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4월달에 들어가있는 '아르장퇴유의 연못'라는 작품이 나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준다. 아르장퇴유의 분지에서는 모네의 그림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모네는 밝고 강렬한 색체와 거친 붓놀림으로 물 위에 나타는 빛의 진동과 반사광을 표현했다. 특히 남자와 여자가 서있는 산책로와 여러 사람이 앉아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후자는 오순도순하게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작품은 뒤랑 뤼엘이 소유했지만 지난 1893년에 이작 드 카몽도에 팔았다. 이후 이작 드 카몽도는 프랑스 정부에 기증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각각 달에는 계획을 적을 수 있는 to-do list와 체크리스트가 기재돼있다. 다이어리로도 대체할 수 있다. 뒷면에는 모네들의 그림들을 큰 사이즈로 넣어 온전한 감상이 가능하다. 나는 과거 모네 전시회를 가길 원했다. 하지만 개인사정 상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미술관에 직접 가서 모네전을 보면 또 다르게 여기겠지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전시회다.



달력으로 작은 전시회를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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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 있어요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박우주 옮김 / 달로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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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는 북 커버와 띠지 그리고 무선제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진행된 무선제본 표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책상이 배경이지만 북 커버는 파란색 배경에 원래 표지를 클리핑 마스크를 입혔다. 더불어 귤색과 파란색 폰트로 구성된 띠지로 디자인을 했다. 특히 나는 무선제본된 표지가 더 마음에 들었다.


제목은 위에 언급했듯 보자마자 도서실에 관한 이야기가 날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목만 보고 선택한 책이어서 소설 분야임을 추후에 알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소설책으로 올해 2021년 말에 번역된 신간 책이다.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사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해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에 대한 내용을 담았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나의 기대와는 다른 내용이었다. 책은 1장부터 5장으로 구성돼있으며 각각 다양한 인물이 도서실에 책을 빌리러 가 사서 '고마치'와 대화를 통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뒤 날개에는 각각 저자 소개와 다양한 서평단 리뷰들의 인용해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뒤표지는 책의 내용 일부를 인용한 것도 보이지만 이 책을 받아봤으면 하는 사람들을 유추할 수 있는 듯한 문장을 기재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소설을 주로 읽지 않는 나이지만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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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가 이건희
허문명 지음 / 동아일보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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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허문영 기자는 프롤로그에서부터 "소비자로서 삼성이 만든 물건을 써주고 아껴주었던 국민들이 없었다면 삼성의 오늘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언급한다. 대중의 관심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이건희 회장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경제사상가 이건희' 책은 표지부터 이건희 평전임이 드러나있다. 디자인이 이 회장의 젊은 시절 사진이며 제목에도 그의 이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표지라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데 흰색 배경의 띠지를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다른 책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세로쓰기'로 제목을 배치했다는 거다. 저자의 직업 특성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책의 내용은 지난 1년간 허 기자가 연재한 기사에 일부 증언들을 추가해 묶었다. 일반 뉴스 구독자가 보기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여길 수는 있으나 미묘하게 다른 내용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 속에는 이건희 명언들이 가득하다. 이 회장이 CEO로 있던 시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삼성의 대표자 경영철학를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편, 책날개 및 북 커버는 따로 없으며 대신 책을 펼치자마자 저자 소개에 대해 간략하게 적혀있다. 책의 목차도 30년 동안 기자 생활한 그녀답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들로 구성돼있다. 마지막 뒤표지는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의 디자인으로 본문 내용을 일부 발췌했는데 한 사람이 가지는 영향력과 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대표자 경영철학을 미리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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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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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는 전반적으로 보라색으로 구성돼있고 가운데 뇌모양의 아이콘을 추가했다. 이 아이콘은 은박으로 되있어 뇌와 관련된 책일것이라고 느껴지게 한다. 더불어 띠대가 추가됐는데 저자소개의 사진을 앞으로 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목은 심리를 읽어드립니다로 '사피엔스 스튜디오' 김 교수의 영상의 제목과 동명이다. 심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존댓말을 써 친절한 느낌을 준다.

앞 책날개에는 저자소개가 들어가 있다. 다만 사진 또는 아이콘이 없어 생각하기 어려움이 있다. 뒤 책날개는 프롤로그 내용 일부분과 하단에 이 책의 수익금은 기부를 한다고 적혀 있다. 너무 좋은 취지인 만큼 기부내용의 폰트의 크기를 좀 더 키웠으면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

목차는 전반적으로 굵은 폰트로 구성돼있는데 큰 목차들을 진하게 했으면 작은 소 목차들은 가는 폰트로 했음면 시각적으로 더 좋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뒷표지에는 본문의 내용을 일부 담았다. 특히 이 책을 만드는데 참여자들을 기재해 이책의 대한 소중함을 여실히 느끼게 만든다.

각 사람 간에는 선이 있다. 그 선을 넘는 순간 관계는 와장창 깨져버려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기 전에 미리 알아 주의해야 하는데, 그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이책은 인지심리학자의 대명사 김경일 교수가 tvN 제작진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글로 집필했다. 귀여움과 무서움의 상관관계, 가족간의 지켜야 할 예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공통점 및 차이점 등 흥미를 유발한 내용들을 다룬다.

귀여움과 무서움에 다뤘던 내용은 많은사람들이 좋아하는 '라이언' 캐릭터를 가지고 설명한다. 사람들은 이 캐릭터를 귀엽게만 여겼지만 사자라는 무서운 동물을 가지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이에 저자는 귀여움에는 공격성이 딸려온다고 말하며 우리가 쓰는 단어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고 알려준다.이를통해 단어자체로는 상큼해보일 수 있지만 분노를 뜻하는 의미들이 들어가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가족간에 선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도 전달했는데 보통 부모님이 자녀의 방에 들어갈 때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고 자식들은 화 또는 짜증을 내는 일이 다반사다. 이는 부모와 자녀 관계 뿐만이 아니라 형제 및 자매, 남매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특히 자기의 방이 각각 없는 경우라면 말이다. 최근 동생들의 방에 허락없이 들어갔다가 분노를 마주한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방에 들어가는 것을 물어보는것 또한 선을 지켜준다는 것을 배웠다. 그동안 우리는 살면서 개개인에게 얼마나 많은 선을 존중해주지 않고 살아왔는지 깨우치게 된다.

심리학 책이지만 엄청난 이론들이 들어가 있진 않다. 다만 책을 읽으면 저자가 책속에서 튀어나와서 설명을 해주는것처럼 느껴진다. 머릿 속에 김 교수의 말하는 모습이 상상 돼 책을 곱씹는 재미가 느껴지기도 하다.

'사피엔스 스튜디오'영상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책으로도 봐도 흥미를 느낄 수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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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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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이란..

깨물어주고 싶게 귀엽다라는 말에 무서움과 귀여움이 다 내포돼있다니
단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논문에 담겨있다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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