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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 있어요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박우주 옮김 / 달로와 / 2021년 12월
평점 :

이 책의 표지는 북 커버와 띠지 그리고 무선제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진행된 무선제본 표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책상이 배경이지만 북 커버는 파란색 배경에 원래 표지를 클리핑 마스크를 입혔다. 더불어 귤색과 파란색 폰트로 구성된 띠지로 디자인을 했다. 특히 나는 무선제본된 표지가 더 마음에 들었다.
제목은 위에 언급했듯 보자마자 도서실에 관한 이야기가 날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목만 보고 선택한 책이어서 소설 분야임을 추후에 알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소설책으로 올해 2021년 말에 번역된 신간 책이다.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사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해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에 대한 내용을 담았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나의 기대와는 다른 내용이었다. 책은 1장부터 5장으로 구성돼있으며 각각 다양한 인물이 도서실에 책을 빌리러 가 사서 '고마치'와 대화를 통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뒤 날개에는 각각 저자 소개와 다양한 서평단 리뷰들의 인용해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뒤표지는 책의 내용 일부를 인용한 것도 보이지만 이 책을 받아봤으면 하는 사람들을 유추할 수 있는 듯한 문장을 기재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소설을 주로 읽지 않는 나이지만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