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의 표지는 전반적으로 보라색으로 구성돼있고 가운데 뇌모양의 아이콘을 추가했다. 이 아이콘은 은박으로 되있어 뇌와 관련된 책일것이라고 느껴지게 한다. 더불어 띠대가 추가됐는데 저자소개의 사진을 앞으로 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목은 심리를 읽어드립니다로 '사피엔스 스튜디오' 김 교수의 영상의 제목과 동명이다. 심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존댓말을 써 친절한 느낌을 준다.

앞 책날개에는 저자소개가 들어가 있다. 다만 사진 또는 아이콘이 없어 생각하기 어려움이 있다. 뒤 책날개는 프롤로그 내용 일부분과 하단에 이 책의 수익금은 기부를 한다고 적혀 있다. 너무 좋은 취지인 만큼 기부내용의 폰트의 크기를 좀 더 키웠으면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

목차는 전반적으로 굵은 폰트로 구성돼있는데 큰 목차들을 진하게 했으면 작은 소 목차들은 가는 폰트로 했음면 시각적으로 더 좋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뒷표지에는 본문의 내용을 일부 담았다. 특히 이 책을 만드는데 참여자들을 기재해 이책의 대한 소중함을 여실히 느끼게 만든다.

각 사람 간에는 선이 있다. 그 선을 넘는 순간 관계는 와장창 깨져버려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 상황을 마주하기 전에 미리 알아 주의해야 하는데, 그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이책은 인지심리학자의 대명사 김경일 교수가 tvN 제작진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글로 집필했다. 귀여움과 무서움의 상관관계, 가족간의 지켜야 할 예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공통점 및 차이점 등 흥미를 유발한 내용들을 다룬다.

귀여움과 무서움에 다뤘던 내용은 많은사람들이 좋아하는 '라이언' 캐릭터를 가지고 설명한다. 사람들은 이 캐릭터를 귀엽게만 여겼지만 사자라는 무서운 동물을 가지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이에 저자는 귀여움에는 공격성이 딸려온다고 말하며 우리가 쓰는 단어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고 알려준다.이를통해 단어자체로는 상큼해보일 수 있지만 분노를 뜻하는 의미들이 들어가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가족간에 선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도 전달했는데 보통 부모님이 자녀의 방에 들어갈 때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고 자식들은 화 또는 짜증을 내는 일이 다반사다. 이는 부모와 자녀 관계 뿐만이 아니라 형제 및 자매, 남매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특히 자기의 방이 각각 없는 경우라면 말이다. 최근 동생들의 방에 허락없이 들어갔다가 분노를 마주한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방에 들어가는 것을 물어보는것 또한 선을 지켜준다는 것을 배웠다. 그동안 우리는 살면서 개개인에게 얼마나 많은 선을 존중해주지 않고 살아왔는지 깨우치게 된다.

심리학 책이지만 엄청난 이론들이 들어가 있진 않다. 다만 책을 읽으면 저자가 책속에서 튀어나와서 설명을 해주는것처럼 느껴진다. 머릿 속에 김 교수의 말하는 모습이 상상 돼 책을 곱씹는 재미가 느껴지기도 하다.

'사피엔스 스튜디오'영상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책으로도 봐도 흥미를 느낄 수있을것으로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