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는 안 되지
사노 요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현대 단편소설은 너무 어렵다.
이제 소설도 시처럼 분석해가며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상태가 됐는가

이 책을 읽으며 나는 현대단편이 딱 이러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됐다.
한 꼭지 읽고 나면
‘흐음...‘하며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한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생각과 감정이 곂치며
저절로 그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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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 류시화의 하이쿠 읽기
류시화 지음 / 연금술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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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없으니
죄지을 것도 없다
코로나 속 칩거

-수아

재주 없으니
죄지은 것도 없다
한겨울 칩거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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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시인이 하이쿠를 이렇게 표현했다.
˝일본도로 단칼에 내려쳤을 때
일순 잘린 단면에 아무것도 안 보이다가
잠시 후 피가 뚝뚝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과연 맞다.


아무 말 없네
손님도 주인도
흰 국화꽃도

- 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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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 단편선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2
서머싯 몸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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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스러운 반전이 재미있긴 하지만 중반을 넘으면 식상해져서 반전은 더이상 반전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훌륭한 번역 덕에 가독성이 좋아 별 하나 추가해서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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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통조림
사쿠라 모모코 지음, 권남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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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고 나서 남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울적할 때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 보면 조금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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