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 독이야!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조젯 헤이어 지음, 이경아 옮김 / 엘릭시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의 집안 식구들 사정 훤히 들여다보이는 말다툼을 재미있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식구들 티격태격하는 대화체가 대부분이다. 그냥 그 정도...마지막에 반전이 있긴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풍의 언덕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1
에밀리 브론테 지음, 황유원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끊임없이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될 것임을 이 한 마디가 암시

아무래도 내가 너희와 운명을 함께하기로 한 날, 이 세상의 모든 광기가 한자리에 모여 내 머릿속에 보금자리를 틀기로 작정을 했었나봐! - P2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도시 이야기 허밍버드 클래식 M 5
찰스 디킨스 지음, 김소영 옮김 / 허밍버드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딕소설을 읽기 시작하기 전까진
주로 일본 소설을 봤다.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비슷하기에
번역서를 읽을 때도 막힘이 없는 편이다.

반면 서양 언어는 우리말 어순이 상이하여
번역서의 문장이 매끄럽지 못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장문체인 서양근대문학이 대표적인 예다.

번역서 한 권 사는 데
출판사간 서적을 비교하는 시간과 노력이
적잖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랫동안 서양문학은 멀리했었는데
추리고전으로 들어가다보니
어쩔 수 없이
피하려던 길에 다시 들어서게 됐다.

작품 자체는 훌륭한 것 ‘같은데‘
내용 파악에 중요한 복선과 암시가 있는
의미 있는 문장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무의미한 문장이 돼버리고
읽는 중간중간에 나오는
어색한 묘사와 서술
비문, 오타 등 때문에
짜증이 났다.

에잇, 원서 읽을 실력까진 안 되고
번역서에는 화나는
이 어중간한 영어실력에 화가 난다.

여러분, 영어 공부 잘 합시다.

이럴 거면, 원서 번역기 돌리면 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셜리 잭슨 지음, 성문영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전은 중간중간 인물들의 대화 속에서 드러나지만 놀라울 정도는 아니다.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정도. 다 읽고 나서는 - 후반부는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한 전개에 대화 위주로 읽었지만 - 에휴 시간 낭비 돈 낭비였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읽었으니 됐다는 식으로 스스로 위로했다.

다음은 진짜 이야기거리가 있는 명작 두 도시 이야기를 읽어서 이 책 때문에 가라앉은 기분 끌어올려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허밍버드 클래식 M 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한에스더 옮김 / 허밍버드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욕구를 참는 고통은 견디지 못하지만, 그릇된 욕구 분출로 인한 후회와 죄책감은 참을만 했다는 건가?

결국 나를 파멸로 이끌 그 진실이란 인간은 본질적으로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는 사실이네. 내가 둘이라고 한정한 이유는 현재 내 지식으로 그 이상은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네. 누군가 이 연구를 이어 갈 테고, 나보다 뛰어난 업적을 이룩하는 사람도 나오겠지. 그러면 언젠가는 인간이란복잡한 존재이며 불균형적이고 개별적인 존재의 집합체라는 사실이 증명되리라 감히 말할 수도 있지 않겠나. - P102

인간의 어깨에는 어썰 수 없이 삶의 고뇌라는 짐이 지워져 있어서라네. 벗어 버리려 몸부림칠수록 그 짐은 결국 훨씬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가 되어 우리에게 되돌아오고 말지. - P104

유혹과 경계심이 범죄자의 운명을 뒤흔드는 것도 마찬가지고.  - P115

하지만 고통도 익숙해지긴하더군. 그렇다고 고통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으니, 영혼이무신경해진다거나 절망적인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 P1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