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짊어질 수 없는 무거운 짐 프로젝트 메이지 Project Meiji
이토 노에 지음, 최수민 옮김 / 새벽고양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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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글이 메이지프로젝트 시리즈에 있는 듯...얇고 작고 가볍지만 그 안의 내용은 이보다 무거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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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기담 : 매운맛 여름기담
백민석 외 지음 / 읻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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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한은형 작가의 절담 - 이거 무슨 대화가 선문답 같은 게 갈피가 안 잡힌다. 작가는 독자가 백지 상태라는 전제 하에 글을 써야 하는데 이건 그 반대다. 남들 대화 중간에 끼어든 것처럼 뭔 얘긴지 어리둥절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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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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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사랑의 공통점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집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요." 소냐는 그렇게 말하곤 했다. "처음에는 새 물건들 전부와 사랑에 빠져요. 매일 아침마다 이 모든 게 자기 거라는 사실에 경탄하지요. 마치 누가 갑자기 문을 열고 뛰어 들어와서 끔찍한 실수가 벌어졌다고, 사실 당신은 이런 훌륭한 곳에 살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말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서 벽은 빛바래고 나무는 여기저기 쪼개져요. 그러면 집이 완벽해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 불완전해서 사랑하기 시작해요. 온갖 구석진 곳과갈라진 틈에 통달하게 되는 거죠. 바깥이 추울 때 열쇠가 자물쇠에 꽉 끼어버리는 상황을 피하는 법을 알아요. 발을 디딜 때 어느바닥 널이 살짝 휘는지 알고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 옷장 문을 여는 법도 정확히 알죠. 집을 자기 집처럼 만드는 건 이런작은 비밀들이에요." - P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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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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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여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훈훈한 장면.
이 책을 선택한 사람들은 전부 예상을 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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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기담 : 순한맛 여름기담
이주혜 외 지음 / 읻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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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손우정의 사연과 집의 전주인의 이야기에 어떤 접점이 있는지... 잘 나가다가 삐끗핫 느낌이랄까. 별 하나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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