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야기, 한은형 작가의 절담 - 이거 무슨 대화가 선문답 같은 게 갈피가 안 잡힌다. 작가는 독자가 백지 상태라는 전제 하에 글을 써야 하는데 이건 그 반대다. 남들 대화 중간에 끼어든 것처럼 뭔 얘긴지 어리둥절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