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원 AI

5차원 AI
원동연.민진홍 지음 / 성안당 / 2025년 4월

진짜 이제는 AI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관련 영화도 많이 봤고 여기저기 많이 들리는 소식에 그냥 조금은  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주 가까이 다가온 거 같아요. AI관련 전문가들조차 AI발전속도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고 하더라구요.영화 속 세계가 더이상 영화가 아닌 현실로 부쩍 다가온 것이 느껴집니다. 이런 시기이기에 5차원 AI는 너무 보고 싶던 책이었어요.아니나 다를까 5차원 AI에서는 AI시대에서 인간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주고 있어요.너무 빠른 발전 속도에 어쩌면 인간과 AI 그 위치가 뒤바뀔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세상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책은 꼭 많은 사람들이한번쯤은 읽어봐야할 것 같아요. 기술적인 면이 아닌 인식적인 면에서도 꼭 필수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요.인간에 대한 위협으로 다가올 지도 모르는 AI지만 저자는 피해야 할 것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더욱더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질문의 능력, 프롬프트 능력 등을 키우고 인간력 강화를 위한 인식의 틀과 교육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수많은 사례와 설명으로 이해하기 좋게 그리고 어떨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익숙하지 않고 아직은 이런 방식으로 잘 따라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앞으로 꼭 필요한 것이니 책을 자꾸 읽어보고 자꾸 연습해봐야겠어요.이전에 AI와 경영관련한 책을 봐서 더 잘 다가왔는지는 몰라도 실생활에서 더 활용하기 용이한 부분이 많았습니다.차차 더 적용을 많이 해보고 더 이용해봐야겠다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사례가 굉장히 많아서 그 점이 좋았고 책에서 나온 사례를 계속 보다보니 AI도 AI지만 정말 인간의 능력과 노력이 많이 있어야 AI도 제대로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요즘은 대학 레포트 등도 AI에 그냥 맡기고 작성해서 제출하기 때문에 그것을 판별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 진짜 제대로 질문하고 이용해서 작성하면 AI의 방대한 정보량을 활용해서 굉장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반대로 그냥 단순히 당장 필요한 부분만 질문하고 답을 얻어서 작성하면 누구나 다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작성될 것이고 정작 나는 머리를 쓰지 않게되니 바보가 될 거 같아요.책을 통해 인공지능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해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배우게 된 것도 유익했지만 무엇보다 AI에 대한 인식과 마음가짐을 좀더 명확하게 세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단순히 이론적인 면이 대부분이면 읽기가 어렵고 이해도 잘 안갔을텐데, 보고 배우고 실천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요즘 부쩍 무섭게 다가온 인공지능이라 정말 큰일이다 싶었는데 이책을 읽고 조금은 안심하고 조금은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AI니 챗GTP니 이런저런 소식은 많이 들려오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고 인공지능은 잘 이용해보고 싶다 싶은 분은 꼭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홍콩백끼

홍콩백끼 -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맛보는 100끼 여정
손민호.백종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4월

홍콩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홍콩백끼라는 단어는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홍콩하면 바로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홍콩영화들, 장국영 주윤발 양조위 등 영화배우들, 홍콩의 밤거리, 홍콩 야경 등 참 매력적인 도시죠

그런 홍콩의 백끼를 쓴 책이라니~

읽기도 전에 설레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맛보는 100끼 여정 너무 부럽기도 하고요

당장 홍콩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현실은 혐생이니 이렇게 홍콩백끼 책으로 대리만족이라도 느껴야겠습니다.

100끼란 이름답게 고급 호텔의 요리부터 홍콩의 서민음식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특히 홍콩 영화에서 보았거나 홍콩배우들이 즐겨 찾았던 식당도 소개해주어 너무 좋았어요.

다음 홍콩여행을 갈 때는 꼭 가봐야겠다 다짐했네요.

영국식민지였고 현재는 중국영토지만 의외로 미국달러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나 닭발도 딤섬이었다니~

몰랐던 사실도 이모저모 많이 알게 되어 재미있습니다.

홍콩백끼라고 해서 음식얘기만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과장하자면 마치 홍콩에 대한 백과사전처럼 홍콩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볼 수도 있을 정도예요.

홍콩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은 물론이고 홍콩의 문화, 홍콩 사람들의 생활, 홍콩의 역사 등 홍콩의 여러면을 다 담고 있어요.

작가의 풍부한 지식과 음식에 대한 열정, 홍콩에 대한 애정이 너무 잘 느껴져서 읽는 내내 감탄하면서 봤어요.

홍콩백끼라는 책 이름을 봤을 때는 그냥 100가지 음식을 먹고 그 100가지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있나보다 했는데 숫자100이 아닌 백끼라고 쓴 건 무언가 더 홍콩에 대한 깊은 마음과 맛을 담았기에 숫자가 아닌 백으로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문장도 술술 잘 읽고 넘어가게 씌여있고 홍콩 자체에 대한 정보가 풍성해서 마치 여행안내책자를 보는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어쩜 이렇게 홍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인지, 홍콩뿐만 아니라 여러 지식이 풍부하신 거 같아요.

홍콩백끼와 다른 나라 음식이나 문화까지 비교하는 내용도 꽤 있거든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풍성한 내용에 감동했고 그것을 또 재미있게 써내려가서 더 설레이며 읽게 된 책입니다.

다음 홍콩 여행을 갈 때는 홍콩백끼를 중심으로 여행 경로를 잡고 계획을 세워야겠다 다짐했어요.

가본 곳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도 많이 있었고 왜 여기는 못가봤을까 아쉬운 마음도 가득~

어차피 가보지 못한 곳이 훨씬 더 많으니 다음 기회에 꼭 홍콩백끼에서 다룬 음식점을 한번 가봐야겠어요!

홍콩은 우리음식과는 다른 음식도 많은 곳이라 조금 꺼려지는 음식도 많은데 그런 음식들까지 다 세세하게 느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오리머리를 도전할 때 작가의 곤욕스런 마음도 너무 잘 느껴져서 웃기기도 하고 내가 도전할 때 참고를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몸의 열을 내려준다는 량차 이야기를 보면서 올여름엔 량차를 어떻게 구해서 마시고 견뎌봐야겠다 생각했고 해독작용이 있다는 거차이쉐이도 어떻게 한국에서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홍콩 대중교통 핵심 요약, 홍콩의 밥상문화(모르면실례 잘못하면 망신) 등 홍콩을 여행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도 딱 잘 정리해주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홍콩영화나 명소와 연결지어 소개해주신 것도 너무너무 좋아요~

홍콩백끼는 읽으면서 홍콩을 여행하는 듯하고, 당장 홍콩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쌤의 영어 교정 수업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 쌤의 영어 교정 수업 - 작은 디테일을 손봤을 뿐인데, 영어가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다!
리닛 알네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3월

콩글리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어 어순과 표현방식을 그대로 영어에 적용에 사용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 같아요.

우리끼리야 다 통하고 이상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겠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듣기엔 읭?스런 표현이 많을 거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말을 쓸 때 이상하거나 엉뚱하게 표현하는 것도 비슷하겠죠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쌤의 영어 교정 수업은 이런 한국식 영어 습관을 극복하고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고 해요.

머리말에 나온 예시부터 와 정말 한국식 영어가 반복적으로 많이 쓰이는구나 다시한번 느꼈어요.

알고 있는 것도 모르는 것도 다시한번 알게 되어서 좋았구요.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또 한국식 영어로 자꾸 반복해서 쓰게 된다는 사실도 또 느꼈네요.

언어는 역시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쓰는 것이 정말 최선인 것 같아요.

습관이 반복되면 고치기도 어려우니 한국식 표현을 고치려면 리닛쌤이 가르쳐주고 있는 표현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만들어야겠어요.

내용은 우리가 보통 많이 쓰는 문장들이고 다 쉬운 문장들이어서 읽는데 어려움이 없고 술술 읽게됩니다.

일상대화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이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실제 영어대화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니 좋습니다.

각 표현을 제목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표현해주어 각 페이지에서 명확히 알아두어야 할 표현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고 '조금 더 배워볼까요?'를 통해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주의하세요'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주어 다시한번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구요.

생각보다 한국식으로 생각하고 한국식으로 쓰는 표현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너무 흔하게 자연스럽게 쓰는 잘못된 표현들이라 과연 고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리닛쌤의 영어 교정 수업 책을 자꾸 읽고 반복해서 말해보고 또 읽어봐야겠어요.

이런 좋은 표현들을 들을 수 있는 통로도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이라 자꾸 써보고 말하고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 한국어 강사로 거듭나는 30가지 꿀팁!
강정미 지음 / 성안당 / 2025년 3월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란 표현이 흥미로웠어요. 그만큼 성의를 다해 열정적으로 가르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또 어떤 의미가 있을지.. 한국어 강사는 아마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만한.. 요즘은 특히 한류열풍이 불어 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외국인에게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은 또 쉽지 않을 거 같기도 해요. 그냥 한국말만 잘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닐테구요.

일단 작가의 말을 보면 한국어 강사는 박봉에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거 같아요.

직업적으로 안정성도 좀 부족한 거 같구요. 하지만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 또한 큰 거 같아 더 관심이 가네요.

책은 한국어 강사로서 한국어 강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또 한국어 강사로 발전하고 거듭날 수 있도록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작가가 겪어왔던 수업중의 일들을 그림처럼 설명하면서 전개하고 있어서 수업하면서 떨렸던 마음, 학생들의 반응과 태도 등등 내가 그자리에 함께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강의 평가, 온라인 수업, 입모양을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하는 수업 등 수업에 관한 내용도 상세해서 좋았구요.

책을 읽다보니 생각보다 까다로운 질문도 많고, 내가 설명하기도 어렵겠다 싶은 한국어도 많아서 반성도 하게 되었네요.

수업내용에도 이런 저런 상황과 일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었네요.

오잉? 정말? 대체 왜 그런? 이런 의문들이 떠오를 정도로 엉뚱하고 웃긴 상황도 많았네요.

역시 문화도 다르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모여 하는 수업이라 생각과 다른 상황들도 많고 그 점이 또 재미있기도 하고 막상 닥치면 당황스러운 상황일 거 같아요.

이런 여러 부분을 다 다루어주셔서 실제 한국어 강사를 시작하거나 하시고 있는 분들한테는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힌트를 주는 것 같구요.

한국어 강사가 되기까지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고 좀 과도한 스펙을 요구하는 점도 있어서 도전에는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한국어 강사에 도전하는 사람을 위해 어떻게 되고 어떻게 시작하는지 지원은 어떻게 하는지, 면접, 시강, 샘플 교안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AI로 경영을 혁신하라

AI로 경영을 혁신하라 - 프로세스 프롬프팅 실전 가이드
양회창 지음 / 새빛 / 2025년 4월

AI란 말이 이젠 익숙할 정도로 인공지능이 생활 속 곳곳에 활용되고 있는 세상에 살지만 

막상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이용하고 활용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잘 알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세상은 무서울 정도로 AI가 확산되고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라 뭔가 알고 싶고 배우고 싶었는데

[AI로 경영을 혁신하라]는 그에대한 해답을 안겨주는 책같습니다,

책 표지에 있는 "질문이 바뀌면, 비지니스의 미래가 바뀐다"는 말처럼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하고 AI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고 또 실질적인 활용방법을 알고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네요.

AI와 프로프팅의 이해라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하고 있어서 AI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낯선 사람들도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AI에 질문을 던져보고 답을 받아본 정도만 해봤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사례를 다양한 분야에서 정리해주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AI는 인간의 사고와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도구여야 하는데 인간이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정말 도구로서 AI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 책을 읽게 되어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AI이 기본원리와 인간과의 협력사고 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프롬프팅 전략을 하면 더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제는 이를 잘 알아두는 것이 기본과제가 될 거 같아요!

GPT는 사용자의 선호에 맞게 설정하면 훨씬 더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하니 설정하고 한번 이용해봐야겠어요.

프롬프팅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그래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입력해야겠다'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막막한 점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프롬프팅 유형과 사례를 제시해주어서 좀더 이해하기가 수월했어요.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들어본 적 있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브레인스토밍 절차를 위한 예시 프롬프트를 통해 좀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되겠어요.

하나하나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가 더 잘 되는 부분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