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 호르몬으로 시작하는 저속노화 건강법
안철우 지음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5년 6월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너무 궁금하고 호기심 생기는 제목이었어요. 

요즘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보니..

꼭 노화문제에 대한 것보다 우선 건강에 관한 얘기니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이책은 이미 2017년에 출간했던 책을 새롭게 다시 쓴 책이라고 하니 책의 저자 안철우 박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더 느껴지네요.

누구나 늙고 있고 누구나 젊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똑같은 거 같아요. 

문제는 어떻게 더 천천히 늙고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느냐일텐데,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요.

먼저 노화의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책의 제목처럼 호르몬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지..

호르몬 건강 자가진단을 체크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알아야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볼 수 있으니까요~

거꾸로 식사법 등은 많이 들어봤는데 성장호르몬이 저속노화에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어 신선했어요.

일찍자고 운동하고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건 알았지만 그것이 성장호르몬과 관계된 것이고 저속노화와의 관련성은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이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어서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햇빛을 쬐라고 하는데 자외선은 피하라고 하고ㅠ 어쩌라고 하는 거지 싶을 때도 많았는데 실내채광을 좋게 하는 것으로도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를 늘릴 수 있다고 하니 해답을 얻은 기분이네요

특히 호르몬 저속노화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서 아주 유용했습니다.

보통 평소에 고민했던 부분이나 어떻게 해야 건강을 유지하지 질문이었던 점들을 책을 읽으면서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속노화에 대한 책이어서 그런지 활자도 적당해서 읽기 편하고 책 구성이나 전개도 좋아서 읽기가 더 수월하고 잘 읽혔어요.

저속노화를 위해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카네기 서거 70주년 기념 증보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5년 5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와 정말 유명하고도 유명한 책이라 책을 받기도 전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어요.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명저로 손꼽힐 수 있었던 것인지.

특히나 이번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데일 카네기 서거 70주년 기념 증보완역본인만큼 더 의미가 있고 7~8part가 추가되었다고 하니 더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인간 관계론이란 제목을 달고 있는 만큼 누구나에게 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가르침과 이야기라 더 호기심갖고 읽게 된 거 같아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책 디자인이나 구성이 조금 올드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요즘 책들처럼 조금 더 세련되게 만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

누구나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만큼 좋은 인간관계는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 상대방의 호감을 얻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때로는 설득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시시때때로 고민도 많은데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방향과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어요.

와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례를 알려주고 있는지 놀라울 정도로 수많은 이야기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나간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런 명저를 쓸 수 있었나봐요.

단순히 이렇게 해라 제시를 해주는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상황과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가는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여러 다양한 인간 관계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고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네요.

살면서 인간관계에 부딪칠 때마다 또 다시 한번씩 읽어보고 인간관계에 적용하고 노력해나가야겠어요!

만화로 읽는 1분 철학 관계수업

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
서정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게 먼저죠.

워낙 심오하고 오랜 현자들의 지혜가 담긴 거라 더 어렵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아요

<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은 일단 만화이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자들의 지혜와 말씀을 가까운 친구나 동네사람들에게 듣는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느껴져요.

어쩌면 철학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더 어렵게 느꼈었나 싶을 정도로 이 책을 읽으니 결국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고 보다 나은 관계를 위한

노력이더라구요.

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이 워낙 편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철학이라는 게 그다지 어려운 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옛철학자들의 이야기지만 요즘 시대에 적용해볼 수도 있도록 현실적인 내용으로 전개되어 더 편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더구나 만화로 엮어져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면서 전개해줘서 더 공감이 가고 느끼는 점이 많았던 거 같아요.

철학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가 마치 나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인간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유지하기도 참 어렵고 때로는 회피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 철학 관계수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경우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어느정도 방향성을 가질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각 장의 마무리로 '철학자의 노트'란을 두어 다시한번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어서 더 확실하게 마무리가 되고 좋습니다.

학교에서 철학을 배울 때도 이렇게 만화로 쉽고 현실적 감각으로 배울 수 있었으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끼고 현실에 적용해 볼 수 있었을텐데..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 종목 선택부터 매매까지, 월가의 전설에게 배우다
차보 그림, 류지현 옮김, 가코이 슌스케 감수 / 현익출판 / 2025년 5월

그냥 아무생각없이 투자를 하면 모를까 주식투자는 정말 어렵고도 오묘한 거 같아요.

책을 읽어도 갸우뚱 잘 모르겠는 어려운 내용들도 많구요.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그 전설적인 이름만은 알고 있는 피터린치

그래서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은 꼭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었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저도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익숙한 이름 피터 린치. 그 전설의 투자가 피터 린치처럼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대감이 생겨요.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책 제목처럼 피터 린치처럼 종목 선택부터 매매까지 성공적으로 잘 할 수 있음 좋겠어요.

피터 린치는 1970~80년대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며 13년동안 경이로운 수익률을 올린 아주 유명한 투자가라고 해요.

책은 어떻게 해야 피터린치처럼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종목을 잘 선정할 수 있는지 그 과정들을 잘 가르쳐주고 있어요.

실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원칙들을 사례와 함께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있어요.

이론적이라고 할까 그런 책들이 많은데 이책은 실제 투자하는 입장에서 투자에 대한 시각을 바꿔주는 거 같아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주식투자를 투자도전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좀더 편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어주네요.

만화 삽화들이 섞여 있어서 좀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던 점도 좋았습니다.

보통 주식책은 어려운 용어들이 많고 접근하기 힘들다 뭔지 모르겠다 싶은 부분도 참 많거든요.

만화가 있으니 일단 마음이 편하고 확실히 그림과 같이 보니 내용이 더 쉽게 들어옵니다.

본인이 이미 엄청난 투자가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도 꼭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한쪽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은데 투자의 장단점을 이야기해주는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보다는 현장감 가득한 사례로 구성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같아요.

액트프러너

액트프러너 -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언더독스.김지윤 지음 / 찌판사 / 2025년 4월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역시 생각만 하고 있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요.

실행으로 성공을 이룬 창업가들을 보면 정말 너무 부럽기도 하고 지금 당장 실행하자 실행하자 다짐을 해봐도 막상 무언가를 실행하기는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액트 프러느'는 조금 생소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무언가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느낌도 줘서 인상적이었어요.

10년간 무려 2만 명을 양성한 언더독스가 바라본, 살아남는 사업가의 공통점을 알려준다고 해서

너무 기대도 되었구요.

책은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데 샐행을 주저하게 되는 사람,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완벽을 기하느라 정작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 도전의 성취를 얻고자 하는 사람, 인생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 등 누구에게나 실행을 통해 변화하도록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책 제목도 실행을 통해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해요.

그래서인가 실행을 통해 실패를 반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전하고 실행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야말로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죠.

이는 언더독스가 만난 액트 프러너들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뚜렷한 관점과 꾸준한 실행,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실패를 통해 보완 수정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다양한 분야의 액트 프러너들의 사례를 보니 더 와닿는 것이 많았어요.

그냥 이론적인 내용만 있었다면 아마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구체적인 사례들이 있어서 역시 실감나게 다가왔네요.

작은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전해서 현실이 되고 어떻게 커다란 변화로 성장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나니 역시 실행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실행을 위한 준비와 이해, 그리고 협업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구요.

창업가로서의 마음가짐에도 굉장히 도움을 주는 책이지만 꼭 창업을 위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제해결능력이나 창의적 사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