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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
개러스 무어.헬레나 겔레르젠 지음, 박민정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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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만큼 중요한 것이 뇌 건강.


나이가 들수록 신체만큼 두뇌도 같이 늙어가니 너무 걱정이 많네요.


'두뇌 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집중력 강화트레이닝'이란 말이 너무 필요하게 느겨졌고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라는 책 제목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보통 운동한다 하면 신체적인 운동을 생각하는데 그만큼 신체적인 운동방법이나 신체건강을 위한 식단, 영양제 등은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고 상당히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죠.


그런데 두뇌 건강에 대한 운동방법이나 필요한 다른 여러정보는 상대적으로 얻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도 요즘 치매도 많이 걸린다는데 점점더 기억력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요즘이라 


너무 걱정이고 하지만 그저 막막하기만 해서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는 이런 필요에 안성맞춤인 책이었어요.



저자는 신체 운동처럼 두뇌 운동 역시 다양한 여러종류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체 운동도 굉장히 많은 방법이 있는 것처럼 두뇌 운동 역시 여기저기 다 건드려주고 활발하게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극이 필요하겠죠!


어떤 프로그램만을 특정지어 반복해서 그것이 익숙해지만 만족감은 있어도 두뇌 운동에는  효과가 별로 없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항상 새로운 문제 도전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두뇌 운동을 위한 문제가 많이 있어요.


tv 프로그램에서 봤던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도 있었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있어서 


다소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자도 강조하고 있듯 무엇보다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지금 얼마만큼의 문제를 풀었고 빨리 풀었는지보다 꾸준히 풀어보고 도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잠도 잘 자고 계속해서 배우고 일하고 식생활도 잘 하고 사회활동도 잘 병행해나가야 두뇌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런 점들도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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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첫걸음
새벽하늘(김태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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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부동산이 자산의 큰 영향력을 주는 나라에서 경매는 진짜 관심이 많이가는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또 어떻게 접근해야 하고 어떻해야 할지 너무 어렵고 막막해서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죠.


[가장 쉬운 독학 경매 첫걸음]이란 책 제목을 보고 '가장 쉽다. 독학할 수 있다. 첫글음'이 세 단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 독자의 입장과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하고 만들어진 책 같아요.


일단 책 크기도 좋고,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눈이 흐릿하게 잘 안보였는데 너무 시원하게 잘 볼 수 있었어요ㅎㅎ






부동산 경매 첫걸음답게 먼저 부동산 경매란 무엇인지 기초적인 내용과 권리분석,  실제 입찰을 위한 준비과정, 낙찰 후 절차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시작할 수 있어요.


쉽게 설명했다해도 그래도 어렵게 느껴지는 게 경매인데 대화형으로 묻고 답하고, 마치 친구랑 일상 얘기를 하듯 진행하고 있어서 


더 접근하기가 용이하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보고 공부한다면 경매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거 같아요.


경매는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가장 쉬운 독학 부동산 경매 첫글음>으로 도전해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지만 이렇게 좋은 책으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네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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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로레아 철학 수업 - 논리적 사고를 위한 프랑스식 인문학 공부
사카모토 타카시 지음, 곽현아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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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논술 처음 배울 때 프랑스 바칼로레아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처럼 시험을 위한 논술수업과는 차원이 다른 공부라고 들어서 도대체 어떤 것일까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좋은 책이 나와서 반갑네요.


프랑스는 우리나라처럼 수능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칼로레아라는 자격시험으로 대학자격시험을 대체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어요.


논술시험은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것인데 그것만으로 시험이 되나? 시험은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개개인의 수준과 능력을 구별할지 궁금했는데 <바칼로레아 철학수업>을 통해 그 궁금증이 많이 풀렸네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프랑스에서 바칼로레아를 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철학은 무언가 분명하게 답할 순 없고 뭔가 추상적이고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바칼로레아로 제대로 사고하고 제대로 표현하는 시민을 교육하고 그에 대한 시험을 치르는 것이라는 점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어지러운 개념,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어떤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고 다른 입장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명확한 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고 또 그것을 잘 표현하는 능력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바칼로레아 문제를 처음 보았을 때는 그냥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칼로레아 철학 수업>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니 그래도 좀더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가 생겼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철학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바칼로레아 철학 수업>은  프랑스에서 철학을 교육하고 시험하는 이유와 방법, 과정, 그리고 시험에 대한 설명까지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어, 바칼로레아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고 낯선 교육방식이지만 이런 시험이야말로 현대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세상을 바로 보고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잘 기른다면 정말 제대로된 민주주의 사회가 실현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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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방콕 : 파타야·깐짜나부리·아유타야 - 고의 방콕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5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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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해외 첫 여행지로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태국, 방콕인 것 같아요.  


물가도 저렴하고 같은 아시아지역이지만 다른 나라에 있다는 느낌의 이국적인 면도 많고


또 반대로 친숙한 점도 많은 곳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태국을 첫 여행지로 꼽는 분이 많은 거 같아요.


저도 첫 해외여행지가 태국 방콕이었는데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도 풍부하고 활기가 넘치는 나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다녀온지라 오래라 이번 프렌즈 방콕 '24~25' 최신판을 보니 새록새록 추억도 떠오르고


새로운 태국 방콕의 모습도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을 쓴 안진헌 작가는 방콕을 몇 번 여행으로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콕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또 책을 위해 


또다시 여러번 다녀본 작가라 책 속에 그런 경험들이 너무나 잘 녹아있어요.


단순히 여행을 다닌 것이 아닌 3년을 내리 살아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마치 태국분이 소개해주는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 속속들이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도움되는 정보가 정말 많았습니다.


책은 방콕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데 먼저 방콕의 매력, 빠질 수 없는 맛집들, 쇼핑, 나이트라이프, 마사지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다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추천일정을 몇가지로 제시해주신 거였는데요.


책을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먼저 일정을 보면서 대략적인 계획을 짜고 그에 맞춰 세세한 부분을 찾아보면서 보니까 


실제 여행을 계획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현지물가도 알 수 있어 좋았고, 극과 극 비교체험까지! 정말 없는게 없는 프렌즈 방콕이었습니다.


왕궁을 방문할 때에는 노출심한 옷이나 반바지 등은 삼가야 하고 관광지 주변 호객군은 조심해야 한다는 등등의 


알아두어야 할 점들도 잘 설명되어 있고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로 꼭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할 것들을 핵심 정리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책을 펼치면 잘라서 쓸 수 있는 지도가 있고, 책 뒤에는 프렌즈 맵북이 또 있습니다.


지도와 맵북을 잘라서 그것만 들고 다녀도 좋겠어요.




방콕의 그 모든 것이 다, 너무나 상세히 풍부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어서 프렌즈 방콕과 함께


방콕에 한달 정도는 살아야 될 것 같아요.


너무나 감사하고 도움되는 프렌즈 방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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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 필독서 50 - 셰익스피어에서 하루키까지 세계 문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14
박균호 지음 / 센시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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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세계명작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내용과 지혜를 우리 삶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일 거예요.

복잡하고 불안한 이 세계에서 고전은 좀더 우리를 유연하게 해주고 폭넓은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고 믿어요.

하지만 현실은, 정말 잘 안읽게 되네요ㅎㅎ

아무래도 함축되어 있는 의미도 많고, 요즘시대에 쓰지 않는 말도 많다보니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점도 많아서 더 어렵게 느껴지고 잘 안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에 대해 좀더 설명해주고 설명해주는 책이 있다면 좀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세계문학 필독서 50이 그런 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책같습니다.


누구나 적어도 들어는 봤을 셰익스피어, 빅토르 위고,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등 위대한 작가부터 토마스 모어, 단테 발자크 등 50명의 대단한 작가 작품을 담고 있어요.

세계문학 필독서 50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처음 들어보는 작품도 있고, 알고는 있지만 읽지 못한 책도 있지만 세계문학 필독서 50을 통해 또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50편이 있어서 먼저 내가 잘 알고 있는 작품부터 선택해서 읽어나갈 수 있는 점도 좋아요.


사실, 작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줄거리 정도가 있겠거니 했는데, 먼저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해 담고, 그 작품이 갖는 의미와 위치 그리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 재미있었어요.

마치 텔레비젼 프로그램 알쓸신잡을 책으로 읽고 있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이렇게 하나하나 문학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되면 좀더 문학작품을 가까이 하게 되고 하나하나 그 속깊은 재미를 알아가게 될 것 같아요.

아직 읽지못한 책들보다는 읽었던 책들 편을 더 흥미진진하게 읽긴 했지만, 세계문학필독서50을 통해 관심이 가는 책도 생기고 이렇게 조금이나마 한발자국씩 나아가게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필독서라니 읽어보긴 읽어봐야겠다 생각만 했는데 작품과 작가에 대해 좀더 친숙함을 느끼게 만들어주고 작품의 의미와 핵심을 생각하면서 초점을 잡아 책을 읽는데 좀더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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