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의 소리영어 (교재 + 오디오 CD 2장) - 진짜 소리가 들리는 순간 말문이 터진다
윤재성 지음 / 비욘드올(BEYOND ALL)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소리영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위해 투자하는 돈과 시간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스트레스도 제일 많이 받으니.. 솔직히 나 자신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밤잠 못자가며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영어라는 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거기에 좋은 교재도 있으면 금상첨화가 되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여기에 하나를 추가하고자 하는 것이 윤재성의 소리영어이다. 영어를 실제로 선명하게 듣고, 말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2주정도 써 보니 계속하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토익을 공부하면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발음 등을 같이 공부해야 하는데, 다소황당한 경우가 많다. 미국식으로는 잘 들리다가 다른 방식으로 발음하는 경우 ‘이게 뭔 소리야??’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해도 안가고..나름대로 그 점에 대해 공부하고 있지만, 적응은 쉽지 않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이 다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텝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텝스는 토익보다 다소 긴 문장을 빠르게 말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이 말하는 것처러 소리를 들으면 지금보다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소리영어라는 책은 두껍지도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써보면서 반복 훈련을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2주간 써보고 좋은 듯 싶어 글을 올리지만, 아마도 1년간 이 책을 반복하다 보면, 책장이 얼마만큼은 닳아있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서 소리영어라는 책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한 만큼 그 성공 방식을 알려주기 위해 출판했을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 이 방법을 따르고 안 따르고는 독자의 선택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책이 있음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그 점에 있어서 영어 공부를 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한 번 살펴보았으면 한다. 지긋지긋한 영어가 아닌 해외지사로 가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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