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은 도전할 수 있는 힘을 도전은 성공의 기회를 준다
위에서도 썼듯이 '부의 변곡점'의 내용은 '그냥 오는 돈은 없다'와 유사하다. 단지 부의 변곡점에서는 도전을 위한 저자의 시작 지점과 발을 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는 법, 사업 초기 컨셉을 잡는 방법, 사업자 등록증을 내는 방법 등 초반 사업을 필요한 밑그림과 지식을 제공한다. 시작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실패했으나 누군가는 코인에서 수익을 얻기도 하고, 다른 이는 주식에서 수익을 얻기도 한다. 각자 삶의 기회가 되는 포인트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정은 동일하다. 실패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 될 것이라 믿는 긍정적인 마인드, 더해지는 끊임없는 노력 (남들보다 더한)
어쩜 이렇게 성공의 공식은 동일한지.
이제는 나이가 있다 보니 모든 성공의 공식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신기하지 않은가? 성공한 이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성공했다는 사실이. 책을 읽은 모든 이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이들은 책을 다독한다. 성공한 이들 마찬가지가 아닐까. 도전한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이들은 끊임없이 도전한 이들이다. 도전은 성공의 기회다. 큰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면 시도해 볼 만하지 않은가? (일부 도전은 큰돈이 들 수도 있다. 그때는 신중해지자.)
'부의 변곡점' 이 책에 실린 모든 말에 공감하진 않는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란 말의 의미는 이해하나 크게 와닿진 않는다. 돈을 버는 방법을 제시하진 않지만, '부의 변곡점'보다 '그냥 오는 돈은 없다'에서 얘기하는 내용들에서 마음이 가는 부분이 크다. 두 책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크게 다른 말을 하고 있지 않은데 신기한 일이다.
이 책의 모든 말엔 공감하진 않지만 도전과 노력이 성공의 확률을 높여준다는 그 말은 들을 때마다 멋지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떤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성공이 주어질까? 이런 책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읽을 때마다 어째서인지 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혹은 근거 없는 자신감에) 마냥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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