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서 인지심리학의 긍정 효과를 이용하는 것은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도와달라는 표현은 관계에 도움을 준다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은 감사를 표하는 것입니다. 사과나 질책보다는 감사를, 또 다른 표현으로는 도와달라는 표현을 써보라는 거예요. 도와달라는 표현이 자존감이 낮아진다 생각할 수 있으나 상대는 도와달라는 표현을 호감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연습은 도움을 청하는 연습이기도 하니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니다.
뒷담화 하는 상대에겐 어떻게 대처할까?
말을 옮기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할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확신이 없기 때문에' 타인에게 자기주장을 하기 위해 이용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하필 그 대상이 왜 나일까? 상대는 대체 무엇을 가지고 자신을 타게팅 했을까. 그것은 일종의 '동질감'일 확률이 높습니다. 상대가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싫다면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면 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법
우리는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정욕구는 자존감과 관계가 깊다고 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일에서 인정을 받는 방법도 있겠으나, 자신의 본업과 관계없는 문화생활을 통해서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를 무시하는 사람 알아보는 법
첫 번째 상대에게 도와달라고 말해보세요. 앗!
두 번째 상대방이 사회적 경험이 충분한 사람인지, 나와 시대적, 문화적 공감대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세 번째 거절해 보세요.
다른 것보다 세 번째 거절의 이유가 특히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상대는 거절을 수용하지만, 거절을 거절하는 사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사람이야말로 나를 진짜로 무시하는 존재라는 점.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것 같아 감사한 구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