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서의 7년 [dts] - [초특가판]
장 자크 아노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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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의 모습, 풍경, 이런 것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 보다는 하인리히 하러라는 오스트리아 등산가의 여정이 담겨 있는 영화다. 

그래도 어릴 때의 달라이 라마, 쿤둔과, 중국의 횡포 ㅠㅠ, 재단사와의 러브모드에서 패한 

하러, 아찔하지만 대단해보이는 산을 오르는 모습, 아들 롤프와의 만남, 수용소에서의 탈출,  

돌고 돌아 다시 주인에게 돌아간 시계, 등등 좋았다. 

쿤둔, 어리지만, 호기심도 많고 때론 천진난만해 보이고 웃음기 있는 얼굴, 하지만 어떤  

순간이 왔을 땐 자신의 의무와 책무를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모습,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책임도 아는 쿤둔, 왠지 짠하지만 

대단해 보였다.! 

 나왕, 같은 인간은 어디에나 있나보다. 무엇이 중요한지 더 신중하게, 자신의 지금 처지만이 

아니라 더 먼 미래도 내다봤으면,,,난 그런 사람 되지 말아야지. 

 라사, 암도, 티벳, 티벳, 티벳.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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