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실수 마음별 그림책 6
코리나 루켄 지음, 김세실 옮김 / 나는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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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실수

코리나 루이켄 지음

김세실 옮김

나는별


잔잔하게 감동을 안겨주는 그림책 한권을 만났어요 

누구나 실수를 통해 성장하게 되요

처음엔 잘 못하지만 점점 뭐든 도전해보고 실수가 줄어들며 

나아지는걸 경험하죠 실수를 두려워하면 안되요

그럼 머뭇거리게 되고 돌아가게 되죠 

시도하는걸 꺼리게 되고 두려워지기도 하구요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배워나가죠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그 빈도가 줄어들죠 

 

제목이 참 끌렸어요 아름다운 실수 

그리고 마지막 글귀가 참 좋았어요 

 

작은 얼룰 한점....

자그만 실수로 남을 수도 있고

커다란 생각의 시작이 될 수도 있지요.

자, 여러분의 상상을 한껏 펼쳐 보세요.


책의 마지막뒷면에 담겨 있는 글귀예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노란 풍선을 가득들고 하늘을 나는

친구들의 모습에 행복이 담겨 있지 않나요?


 

 

시작은 이러했어요.

뭘까요?? 유심히 보니 얼굴같아요 

한쪽 눈 ,눈썹, 코도 보이구요 귀도 보여요 

그런데 앗, 실수!

 

한쪽눈을 크게 그렸어요

그리고 다른쪽 눈을 더 크게 그리는 실수를 했어요 ㅜ.ㅜ

음...실수가 자꾸 생기는데 망설이지 않고 안경을 씌워보네요

 커다란 눈이 이상하지 않아요^^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거 같지않나요?




아...그런데 또 실수를 목도 좀 길고 

거기다 아이 발이 하늘에 떠있고 하하하 

근데 책장을 넘길때마다 재미있어요 

궁금해지죠??

실수같지만 점점 그림이 의도하진 않았지만

 멋지게 그려지고 있거든요 

 

하늘에 떠있는건 실수인데 ㅋㅋ

롤러스케이트를 신긴건 ㅋ 실수가 아니예요^^

귀엽죠 가끔 이야기하면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ㅋ

요즘 저희딸이 그래요 

그런데 그런 기분이예요

음 이게 아닌거 같은데 이렇게 하면 되나??

해보지 뭐 이런 쿨함~!!이 있어요 

그리고 그림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점점 새로운 방향으로 표현되고 완성되어 가요^^


 

 

개구리 같고 

고양이 같고 

젖소 같은 것을 또 그렸는데

이번에는 멋진 바위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 아이는 

다리가 좀 길지만

그래서 나무를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생각이 참 긍정적이죠^^

 

점 하나 점점 커진 눈동자 하지만 실수지만 소극적이지 않고

커다란 생각의 시작으로 멋진 그림으로 완성되어 나가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보게 되죠^^

결국 아름다운 실수가 된거예요 ㅎㅎ 근사하죠

 

근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예요

또다른 반전이 담겨 있어요 오호 생각못했던 반전이요

그리고 이야기해요 

실수는 시작이기도 해요 라구요^^



 아이가 그림 그림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어요 

다양하게 시도하고 실수지만 그게 또다른 생각의 전환이 되고 

커가는 모습 우리아이들에게도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겠죠^^

실수를 나무라지 마세요 시작이라 말해주세요~!!

행복한 그림책이였답니다 

 

도치맘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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