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이로써의 글쓰기 - 작가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33가지 조언
록산 게이 외 지음, 만줄라 마틴 엮음, 정미화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작가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33가지 조언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록산 게이 외 지음 만줄라 마틴 엮음

정미화 옮김

북라이프

 

작가로 사는 것에 대한 이상과 현실이 모두 담겨 있는책

작가, 글을 쓴다는것....밥벌이로써의 글쓰기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글을 쓴다는것~!!글에 대한 욕심이 처음부터 있던건 아니였어요 

그냥 시작은 큰아들과의 공연후기가 시작이였던거같아요 

기록으로 담겨보고 싶다 이야기하고 싶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한 일상들을 끄적이기시작한 블로그 글들

공연리뷰를 쓰는 한 블로거분의 제안으로

글을 좀더 전문적으로 적어보면 좋겠다란 

제안을 받고 적어본 기억도 있었어요 

그냥 풀어내던 글들에 조금씩 생각과 고민을 담아나가기 시작했던거같아요 

지금은 많이 내려놓고 잊고 있었던 부분들이지만 

글을 쓰는것 써보고싶다란 막연함은 사실 늘 간직하고 있어요 

하지만 워낙에 글잘쓰는분들이 많으니깐 ㅋ

궁금하기도 했어요 어쩌면 추상적으로 글을 쓴다 왠지 수상경력이 되고 

알려지면 저작권료에 어쩌면..이란 막연한 부분들말이죠 


 

 

<나쁜 페미니스트>의 록산 게이, <와일드>의 셰릴 스트레이드

<어바웃 어 보이의> 닉 혼비 등 

세계 문학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인정한 작가 33인의 글에 대한 꿈 생계

그리고 일과 예술이란 부분에서 만난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책이였어요 

굉장히 진솔합니다 굉장히 현실적이죠 

공감이 되는 부분으 많아요 왜냐면 작가에 대한 동경이나 책에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사실 은연중 제게도 가득 부풀어있던 부분들이니깐요

솔직히 나 이런 상황이야 이런 부분때문에 어쩔 수었어요 진솔하게 이야기해볼께

라고 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이상이란 부분이 상대적으로 크게 다가오는게 아마

작가란 직업이 아닐까하구요^^

 

통상적으로 글을 잘쓰는법에 관한 책들을 접하다보면 

꾸준한 글쓰기 기교 

좋은 글을 쓰는 방법론적인 부분들이 사실은 많아요 

즐거워서 시작해보고 싶지만

그래도 역시 한계점에 다다르게 되기마련이죠 

기교적이거나 매일 꾸준히 써보세요 란 방법론적인 부분들보다는 

작가들이 느낀 글쓰는 그 이유

 꿈 현실적인(결코 돈이 배제될 수 없는 아니러니)

부분들이 경험으로 진솔하게 어쩌면

직설적으로 들려주고 있어 와닿았던 부분이 많아요 

이런 부분들은 사실 쉽게 터놓기 곤란한 부분들도 있잖아요 

돈에 개이치 않고 글을 쓴다란 작가의 그 자체가 허구다란 글귀처럼 

그쵸 역시 진솔하시네요

좋아하지만 결코 이분법적으로 생각할 수없는 현실

 

이상적부분이 아닌 현실적이고 솔직함이 막연함을 충족시켜준 책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33인의 작가들일 풀어낼 그들의 글쓰는 이야기

낭만이고 이상이라 여긴 글쓰기의 현실을 마주하며

 진솔함에 빠져들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저두 좋하하는 부분 풀어내는 이야기가 즐겁습니다 제 삶의 또다른 부분이니

즐겨보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