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본 살인사건 스코틀랜드 책방
페이지 셸턴 지음, 이수영 옮김 / 나무옆의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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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셸턴장편소설

스코틀랜드 책방 미스터리

희귀본 살인사건

이수영 옮김

나무옆의자

 

스콜틀랜드의 고서점에서 벌어지는 책과 관련 미스터리 살인사건

흥미로운 주제라 읽어보고 싶었어요 추리소설을 열광하는편은 아니지만 

즐겁게 읽는편이라 아마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빠져든다란 문구가 탐이난듯해요 ㅋ

모험과는 거리가먼 캔자스시골출신 딜레이니 니콜스

그녀는 자신이 오래도록 일하던 박물관에서 해고되며

 우연한기회에 스콜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작은 책방의 

구인광고를 접하게 되요

그렇게 무엇에 이끌렸는지 에드윈과의 통화후 갈라진책에서 일하기로 결정

혈혈단신 아무도 없는 스코틀랜드행을 선택하게 되죠 

그녀에게는 또하나 특별한 힘이 있는데요 책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있어요 

어릴적엔 조금 당황스러운 모습들이지만 지금은 그소리를 즐기며 빠져들기 좋아하는 

책과 함께라면 하루종일도 행복할 여자죠^^

 

하지만 그곳은 낭만과 새로운 모험도 가득하지만

미스터리한 곳이기도 해요 

셰익스피어의 맥더프 같은,

기괴하고 무시무시한 등장인물들의 고장이면서

독립과 자유의 기치 아래 컬로든과 배넉번 같은,

진짜 역사에 나오는 피비린내 는 전투들이 벌어졌던 곳이다

1800년대에는 윌리엄 버크와 윌리엄 헤어가

흥청망청 살인을 벌인 뒤 시체를 해부학 수업에 팔아넘기기도 했다

그래 스코틀랜드는 모험과 잘 어울리는 곳이지만

 사악한 기운이 떠노는 곳이기도 했다

어떤 일을 겪게 될지는 곧 직접 알게 될 터였다

(본문 14 page 中에서)


고서점인 갈라진 책~!!
그곳의 상사인 60대 에드윈에겐 약물중독자 여동생이 한번 있어요 

그런데 그녀가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미스터리한 모험이 시작되죠

그 중심에 놓인 셰익스피어의 초판2절본

고서적이나 값어치 있는 것들을 경매를 통해

수집하기 좋아하는 수집광인 그녀의 상사

그렇게 우연히 손에 얻게된 희귀본을

동생 제니에게 맡기며 관계회복을 꾀했던 남매

그러나 그게 살인사건으로 연결짓는 고통을 안겨줄 줄은....

기존 읽어봤던 추리소설과는 좀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조금은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 거기다 여행미스터리추리소설~!!

딜레이니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스코틀랜드의 환경들과 펍문화 다양한 도시문화

특색있는 주거환경들과 어우러진 색다른 여행추리~!!

그리고 싹트는 로맨스와

부자들의 경매현장 마약거래등등

얼굴조차 보지 못한 상사의 동생의 죽음을 파혜쳐가며

위험을 무릅쓰며 증거들을 찾는 과정들이 흥미진진하기도 해요

조각조각의 퍼즐을 맞춰나가고 의심에 의심을 통해

살인범으로 귀결되는 과정에선 짜릿함도 선사하구요^^



모험과는 거리감있는 한 여성의 미스터리 스릴러모험~!!이라고 정의하면 될까요??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며 누굴까??

범인은 과연 셰익스피어의 초판2절본은 실존하는가란 궁금증들을 자극하며

묘한 책의 매력을 텀험할 수 있었던 소설이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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