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양장 특별판)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원더

R.J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책콩


영화가 개봉되어 궁금했던 이야기

원더~!!

뉴욕타임스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영화<원더>의 원작소설을 먼저 만나봤답니다

궁금했어요 어기란 소년의 이야기가요 

우리는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점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결점을 보면 

두려워하고 기피하게 되죠

나와는 다른 모습에 두려운 존재로 여기며 그냥 싫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따돌리고 놀림감으로 간주하기도 하는

어쩌면 이기적인 행동들이지만 

주류에 휩쓸려 아무런 생각없이 그럴때도 있구요 

어쩌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들때문이기도 해요 

사실 그냥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모습일 뿐이고

그외는 모두 같은데도 말이죠 

어기는 얼굴을 제외하곤 정말 모든게 평범한 아이예요

하지만 스물일곱번이나 되는 수술 흘러내린 눈과 귀~~~

유전자이상으로 인해 선척으로 기형의 모습으로 태어난 어기는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시선이 두려워요 

오히려 그래서 할로윈데이를 좋아하고

한동안 쓰던 헬멧속에 감추던 자신을 좋아하는 아이

 

그 아이가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요 바로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죠 

헬멧을 벗어던고 자신의 있는 모습 그래로 과연 어기는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은 우선 어거스트의 눈으로만 세상을 만나지 않아요 

어기를 중심으로 비아누나와 서머, 잭

그리고 저스틴과 미란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이 어기를 마주하며 느낀 일상들

그로인한 다양한 경험들을 함께 풀어내고 있어요 

그래서 더 와닿고 감동적이였던거같아요 

사실 머리로는 옳다고 여기며

그렇게 어기를 대해야해 하지만 실제로는 주변상황들속에 

어기를 알고 지내는 자체가 고통이 되기도 하고

 평범하지 않은 선택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런 아이들의 속내까지 아우르며 마주하다보니

어거스트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결국 모든 아이들은 기적이란 생각에 머물게 되요 

모두다 소중한 존재들~!!

어느누구도 완벽할 수 없고 함께 어울려나가며

서로의 장단점을 믹스하며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란걸요 

 

감동적인 소설이였답니다 읽고나서 건강한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무얼더 바랄까요 세상을 사랑가면서

 가장 소중한것들을 우리는 자꾸 놓치며 살고 있다란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갑니다. 금언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들을 엿보면서 어울리는법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때로는 적으로 시작한 관계이지만

 결국은 진심을 알고 서로가 친구가 되고 우정을 쌓는과정~~

오해가 또다른 오해를 낳아 맘이 다치다가고

 결국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며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배워나가는 아이들

 

감추고 싶었던 모습들 그러나 감추고자한건 동생의 모습이아니라

자신의 모습이였다란걸 깨닫고

자연스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진심으로 사랑하는법~!!

세상을 헤쳐나갈 일이 아직도 험하고 많지만

 어기는 하나하나 이뤄나간 기적처럼 또 해낼꺼라 믿게됩니다

그속에서 그는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만들어나갈꺼니깐요^^

어기를 통해 세상에 도전하며

기적을 만들어나갈 이야기에 격려와 감사를 표혀게 됩니다^^

너무 쉽게 좌절절하고 포기하는건 아닐까요 

세상에 발을 내디딘 어기가 만들어나갈 기적처럼

우리들도 해낼 수 있다란것~~~용기와 희망을 읽어내려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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