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7 : 격변하는 세계 2 - 에스파냐의 부상, 명나라, 일본의 전국 시대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7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김광수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세계로 기획 / 사회평론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7권

격변하는 세계사2

에스파냐의 부상,명나라,일본의 전국시대

글이희건 차윤석

김선빈 박병익 김선혜

구성 장유영 정지윤

그림 이우일 박기종

사회평론

 

한국사를 즐겁게 만날 수있는 수업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 용선생 한국사죠^^

부동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저희 아들도 초등때

너무 좋아한 책이고 역시 중학생이 되어

꾸준히 사랑받는 시리즈라 늘 곁에 두고 있는데요

어느새 용선생반 친구들이 자라 중학생이 되어

세계사반을 꾸려 수업진행을 하고 있다죠^^

발빠른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죠^^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가 드디어 7권과 8권이 출시되었어요

1권부터 역시 세계사반 일원이 되어 만나고 있어 기다리고 있었어요

 

두께감이 있지만 사실 대화체로 서술되어 

실제 세계사 수업을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아요 

금새 관련 교시가 끝나 어느새 아하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그게 가장 큰 매력이예요 

역사수업을 아이들이 지루해하고 어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암기과목이란 인식

외워야할것 투성이에 어려운 용어들이 산재하다보니 

글자를 읽고만 있어도 뜻모를 이야기에 어렵게 여겨지죠 

거기다 역사는 한쪽으로 치우는 시각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폭넓게 접근하며

 흐름을 읽어야 재미있는데 단순암기 시험위주의 접근은 

역사란 따분하고 지루해란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죠

 

하지만 용선생시리즈를 좋아하게 되면 재미있어요 

기다려지는 수업이죠 아이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왜 일까??궁금증이 생기고 

역사속에서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에 눈을 뜨며 호기심이 생겨요 

특히 용선생 세계사를 만나면서 느낀건 다양한 시각접근이였어요 

7권에서 다루고 있는 격변하는 세계속에선 콜럼버스가 상륙한 에스파냐의 섬

이스파니올라섬을 통해 신대륙발견 황금을 쫓은 유럽인들의 야욕이 불러온 

무차별적 정복과 그에 더해 저항한번 제대로 못하고

 한순간에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모습까지도 

이야기로 담고 있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이런 부분들을 다른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고 있어 

세계사를 보는 다양성을 기르며 우리가 신기루처럼 어쩌면 찬양하던 대단한 발견들이 

사실은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역사 속에선 가장 비극이 아닐였을까...

서로의 입장까지도 생각해보는 시간들이 되었어요 

(넘 깊게 들어갔나요 ㅋㅋ깊이있게 재조명되어

접근하고 풀어낸 사실들에 또다른 역사사현장을 간접경험하게되죠)

 

학창시절 한국사를 가르치던 선생님이 생각나요 

용선생 한국사를 읽을때도 그샘이 그리도 생각났는데 

어찌보면 시험문제에 안나오는

잡다한 쓸데없는 지식들을 들려준다며 싫어하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전 그시간이 좋아 놓치지 싫어 빼곡히 기록하던 기억들요 

그래서 역사란 과목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몰라요

 (능통한건 아니지만 거부감없이 ㅋ)

아이들에게 재미와 알고싶은 욕구를 주는건 중요해요 

공부를 정말 좋아서 하기란 참 쉽지 않지만

공부로 여기기 보단 재미있네 더 알고 싶어진다란 

호기심이 발동하면 그게 연계되죠^^

아마 역사를 지루하고 따분하게 여기는 친구들이라면 

전 두서없이 용선생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중딩 아들이 곧 3학년이 되네요 본격적인 세계사부분을 다룰꺼라 그전에 

용선생님과 장하다,나선애,왕수재,허영심,곽두기랑 함께 세계사반에서 즐겁게 여행하고 있다죠^^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7권에서는

격변하는 세계사2

에스파냐의 부상,명나라,일본의 전국시대

이야기를 만나보게 되요 

첫표지에 1교시부터 6교시까지 함께할 곳을 지도로 표시해놓고 있어요 

한눈에 어느지역을 찾아가게 될지 알 수 있어 좋죠 

용선생 시리즈는 시각적 효과로 이미지화를 통해 아이들이
머릿속에 전체적 그림을 그리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란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시간을 접한 친구들이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 접하지 못한 세계사반을 추친해
왕수재와 장하다 나선애의 재촉으로 탄생된 세계사반~!!좋아요 좋아
역사바보가 되기 싫다는 아이들의 성화에 영심이와 두기까지 포함된 세계사반의 출발~!!
용선생 세계사반을 만나기전 원칙은 바로~!!
첫째 지도를 최대한 활용하자
둘째 사건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꼼꼼히 들여다 볼거야
셋째 사진과 그림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자
넷째 다른 역사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지쳑의 역사도 공평하게 다루자
다섯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자

 

이런 기본원칙하에 마치 박물관을 투어하는 느낌으로 

생생한 역사현상을 탐방하는 느낌으로 대화체로 즐겁게 출발하는 세계사반~!!

그대열에 합류했으니 12권까지 완간될때까지 함께 따라가보는걸로^^

 

1교시 아메리카 대륙에 재앙이 닥치다

2교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황금기를 맞다

3교시 황금과 소금 교역으로 꽃핀 아프리카 문명

4교시 다채로운 세계 동남아시아

5교시 되살아난 한족왕조 명나라

6교시 전쟁과 혼란에 휩싸인 일본 전국시대

보충수업 바닷길 집중탐구

이렇게 만나보게 되요 

 

지도안에서 어느지역을 만나게 될지 한눈에 보이시죠

용선생세계사 7권은 특히 쉽게 다른곳에서는

다뤄지지 않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역사를 만나게 되요 

또한 강대국의 입장만 피력한 내용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 약탈당한 국가의 모습또란 곳곳에 많인 사료들과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 있어 한쪽으로 치우친 역사관이 아니라

다양한 역사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요 

노예선의 모습을 미디어를 통해 아들과 보다가

정말 저게 사람이 인간이 할 행동인가 경악하며 

몸서리친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그 이상의 일들이 

역사속에서는 인간이하의 취급을 당하며 살아간 그들에게 있었다란

아픈 역사도 함께 기억하며 

만날 수 있었던 7권이였던거같아요 

 

각 교시 시작전에 현대의 모습 그리고 커다란 지도한장에서 역사를 그려보는것
외우기 급급한 역사수업이 아니라 전체적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상상해볼 수 있는 효과적인 시간이기도 한데요
주요 유물 유적들의 사진을 담아 소개와 함께 각 지역을 눈여겨보고 시작함과 동시에
시대흐름을 따라갈 수있으니 수업내용이 흥미로울수밖에요^^
사실 지도활용이 많이 서툰편인데 (저희땐 그랬던거 같아요 ㅋ
활자에 강하다 지도그림에 맥을 못추기도 했는데 말이죠 ㅋ) 

 

과거모습뿐만 아니라 현재의 모습까지도

 생생한 사진들과 이미지화가 정말 잘되어 

단순암기가 아닌 큰그림으로 세계사를 만나게 되죠

이런 부분들은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레 이어나가며

 세계지도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고 

역사는 단편으로 끝나는게 딱딱 끊어서 마주할 수있는게 아니라

 지금도 지속되고 있고 쓰여지고 있다란걸 보여주고 있어요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그건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야 지금은 아니라고 여겨지니 

배우는게 곤혹스러울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역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쭈욱 이어져오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란걸~~알면 또다른 재미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지향할 수있는 세계관을 배우게 될 수 있을꺼예요 

(요런 부분들이 큰 그림으로 그려지면서

다양한 지도와 사진, 복원도가 현장감과 생동감을 준다는 점을 느끼게 되실꺼예요)

 

세계사를 배우면서 직접 현장을 돌아볼 수없다란 제약점 그걸 용선생세계사는 

다양한 지도와 사진, 복원도롤 통해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하고 있어요 

흥미롭죠 일러스트도 굉장히 디테일하고 세심해요 

한장의 복원된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매 교시가 끝날때마다 전체그림을 그려보기 넘 좋아요 

떠올려보게 되죠 그시대상황들을 간접적으로 나마요 

중간중간 재미있는 삽화도 눈에 들어오시죠

삽화가 역사적 사건의 핵심을 짚어줘서 어려운 내용들이나 사건들을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재미있는 말풍선들이 유머러스하기도 해서 지루한 세계사수업이 아니란걸 입증^^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들이나 한자어들은 친구들이 말풍선안에 잘 담아내주고 있어요
나선애의 세계사 사전
곽두기의 국어사전
요렇게요 한자어도 많고 용어 자체가 생소하거나 어려운 부분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으니 수업시간 진행중에 혹은 별도로 체크해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중요한 내용들은 용선생의 핵심정리를 통해 책 중간중간 만나볼 수있구요  

각 교시가 끝날때마다
나선애의 정리노트와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를 통해 또한번 내용들을 정리해보고 깊이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있어 정말 공부할만 난다란 느낌 받으실꺼예요
흥미롭고 재미있죠 읽고 누가누가 잘 맞추나 내기도 해가면서 ㅋ

금새 읽고도 돌아서면 잊는 저도 같이 아들이랑 내기하며 풀어나가기도 하구요 

세계사에 흥미있는 친구들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한 친구들 

좀더 역사공부를 흥미롭게 해보고자하는 모든 이들게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세계사가 좋은 

스승역할을 할꺼란 확신이 들어요(이야기에 금새 빠져들거든요^^)

 

전 갠적으로 지도보면 머리가 아파요 ㅋㅋ

활자에 익숙해져버려서인지 외우고 말지란 경험탓인지 

그런데 용선생 아들이랑 만나며 유심히 관찰하고 보게 되요 

한눈에 보는 세계의 바닷길을 펼쳐놓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고...역사의 양면성도 읽고나니 보이구요^^

 

한눈에 보는 세계사-한국사 연표
찾아보기 코너와 참고문헌자료 (정말 방대해요 자료를 보면서
또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보이더라구요^^잘 활용해보겠습니다)
각 교시별로 사용된 사진내용까지도 정리가 잘되어 있어
 이또한 유익한 시간이 될꺼라 믿어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
교양을 쌓고자하는 이들 세계사에 관심있는 분들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친구들 좀더 재미있게 세계사를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라며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한국사하면 주저말고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를 외치는 아이인데 (저두요 ㅋㅋ)
세계사도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시리즈로 찬찬히 세계여행을 떠나봐야겠습니다

 

 

용선생의 역사카페도 운영되고 있으니 ㅋ 함께 놀러가요 친구들
www.cafe.naver.com/yongyong
 
부동의 한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세계사 수업을 시작합니다^^
주요 특징적인 부분 설명을 담아내며 마무리할께요

1. 총 400컷에 달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실사 지도를 통해
 사건의 무대는 물론 그곳의 자연환경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총 5000컷이 넘는 차원 높은 사진과 그림으로
 세계사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구요
3. 노빈손 시리즈로 유명한 이우일 작가의 삽화로
역사적 사건의 핵심을 콕콕 책읽기의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죠
4. 매 교시마다 다양한 사진을 통해
역사 현장의 현재모습을 보여주면서 그곳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사의 연속성을 직관적으로 느끼도록 도와준답니다
5. 본문에 소개되지 않은 역사 속 흥미로운 사건,중요인물,뛰어난 예술작품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어 교양과 지식을 한층 넓힐 수 있어요
(용선생세계사카페가 그역할을 톡톡히 해주네요)
6. 열세분의 지역별 시대별 전공 교수님들의 여러차례에 걸친 엄격한 감수를 통해
철저한 사실관계와 균형있는 시각은 물론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담아내고 있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알차고 재미있게 세계의 역사현장을 생생하게
두루두루 여행하며 익히는 세계사 공부 지금도 현재진형형이랍니다^^

곧 8권에서 만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