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해줄까요 - 닥터 호르헤의 이야기 심리치료
호르헤 부카이 지음, 김지현 옮김 / 천문장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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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호르헤의 이야기 심리치료

이야기해줄까요

호르헤 부카이 지음

김지현 옮김

천문장


이야기가 아주 특별하고도 강력한 의사소통 방법이라 여기는

아르헨타나 최고의 심리학자 중 한명으로 평가되는

 호르헤 정신과의사샘의 이야기를

만나봤답니다

현대사회는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정말 많아요

사실 저두 첫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온적이 있었어요

 요즘은 중년에 접어들며

삶에 대해 회의감과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심리적으로 불안한건 아닌가 느끼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좋은글귀나  힘이 되는 이야기들

 누군가 내 이야기를 잠시 들어주는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해피바이러스를 

몸안에 축적하는 느낌이 힘이 되죠

이야기해줄까요에는 대학생인 데미안이 고민을 들고

정신과의사샘 이야기 치료사 호르헤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삶의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심리상담을 통해 자연스레 이야기가 치유가 되어가는 과정은

이시대 모든 데미안들에게 위안과 용기 삶의 의지를 자연스레 안겨주더군요


 


 


 

저두 세상에 불만이 있기도 하고

때로는 낙담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쳐 좌절하기도 하고

나는 잘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주변시선에 누군가의 인정을 받지 못해

자괴감이 들기도 했던.... 누구나 어떤 관계에서든 느낄 법했던 처할 법했던

일상들이 데미안을 통해 투덜거리며 ㅋㅋ

호르헤샘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변화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아나가는 경험을 하게 될꺼같아요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이야기열풍 이야기가 치유가 될까???

근데 상관없는 이야기같은데

뭔가 퍼즐이 맞춰지듯 묘한 느낌이 전해져요

편안해지죠 뚱보의사샘 호르헤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격이 없이 다가와 툭던져주는

이야기들이 삶의 변화를 모색하게 하거든요

(곁에 두고 언제든 꺼내서 상담받고 싶은 책이예요 ㅋㅋ)

심리학 책인데 즐겁게 소설처럼 읽히는 이야기책~~~

치료받을건 없다고 자부하다가도 나도모르게 이야기에 빨려들어

마음의 안정을 찾게되는 책 ㅋ

데미안의 모습들이 마치 내 모습을 보듯 ㅋㅋ 허둥거리거나 투덜대는게 ㅋ

이세상의 모든 데미안들의 모습처럼 친근하게...^^

 그래서 상담치료라기보다는

가까운 옆집 오빠 누나에게 편안하게 투덜대고난후

 이야기에 흡뼉취해 고민이 해결되는 경험 ㅋ하하하

그래서 세상살이 내맘같지 않을때

고민털어놓고 이야기해줄 상대를 찾고 있다면

똥보 의사 호르헤샘을 적극 추천받고 싶어지는 이야기책~!!

 

대뜸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삶의 양분처럼 조금씩 녹아내리며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오더라구요

크게 다가오던 다양한 고민거리나

 나 자신에 대해서도 믿어주고 아껴줄 수있는

힘이 어느새 자리매김 하는걸 느끼게 되구요

이런게 심리치료구나 싶어요^^

이야기속의 다이아몬드를 찾아

 삶의 내것으로 만들어가는 여정에 합류해보세요^^


스스로에게 품고 있는 자기혐오의 감정이요

이런 감정들이 찾아올 때면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을 기억해주세요


그 우울한 날에 모든것이 시작되었다

"나는 나!"라는 당당한 주장을 멈추던 날

너는 두려움과 자의식으로 고개를 떨구었고

모든 말과 행동을 바꾸었다

"나는 그들이 원하는 내가 되고 싶어."

(본문 310 page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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