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조심조심
클레어
레웰린 글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안전교육은 지나쳐도 좋을만큼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하는 부분같아요
요즘 안전에 관심이 많아진 여섯살
딸
얼집에서 안전교육하고 오는날은 엄마한테 종알종알
"엄마 불이 나면 손으로 입을 가리고
옆으로 줄서서 얼른 밖으로
대피해야해요"라면서
들려주죠 길을 건너다가도 빨간불에 혹시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안돼요 초록불에 건너야해요 손을 들고
건너야해요"
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안전상식을 총동원하는
아이예요
우리는 집안은 안전한 공간이란 인식이 강해요
집에오면 긴장도 풀리고 늘 가까이
곁에서
두고 보는 것들이라 위험성을 놓치지 쉽죠
그런데....어쩌면 안전하지만
그래서 위험요소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들이 많은거 같아요
물이 끓고 있는 뜨거운 냄비와 가스레인지
식은 음식을 따스하게 돌려주지만 돌아가는 동안 뜨거운
전자레인지
위잉 시원하게 집안을 청소하는 청소기나
빨래를 도와주는 세탁기도 어찌보면
아이들에게 위험하죠 (주의사항들이
있으니깐요)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선풍기도 프로펠러가 돌아가면
정말 위험해요
쓱싹 쓱싹 가위와 칼도 잘 사용하면
좋지만
아이들손에서 위험한 도구가 되기도 하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다 앗 뜨거 촛불이나 성냥도
조심조심~!!
안전한
삶은 올바른 안전교육 지킴과 관심이 있다면
위험요소로 부터 예방할 수 있는부분이 많아요
집에서도 조심조심은 아이들이 늘상 생활하는 공간에서
집안에서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경우를 담아내고
있었어요
각가의 상황속에서 과연
어떨까???
아이에게 질문하면서 사고를 피하기위해 대쳐해야할
행동들에
대해 자연스레 그림책안에서 배워보고 익혀볼 수 있게
말이죠
또한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선
누구의 도움을 요청해야할지도
차근차근 들려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아이랑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하다보니
정말 위험한요소들이 집안 곳곳에도 많더라구요
침대에서 뛰다가 쿵 떨어진 경험도 있고 ㅠ.ㅠ
뵤족한 곳에 찔려 피도 나보고 ㅠ.ㅠ
은근 편하게 여기다보니 터지는 위험한
사고들
뜨거운 물이나 국물은 정말 위험하죠
지인중에 아이가 모르고 라면국물을 만져 큰 화상으로
이어진 경우도
봐서 정말 겁이 나더라구요 우선은 아이에게 위험한
요소들을 책을통해
자연스레 들려주고 늘 어른이 함께
있을때
만지고 활용할 수있도록 이야기하는것도 중요한
부분인걸 새삼 느꼈구요
스스로 이해하고 내 안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은
정말 필요하다란걸 다시금 느껴봤어요
유용한 그림책이랍니다
자신만한 친구가 집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자연스레 위험요소들을
익히고 예방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거든요^^
잠깐 멈추고 물어보는 시간 정말
안전할까???
잠시 생각할 수있는 시간도 정말 필요했구요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도 넘 유익했어요
함께 따라해보며 우리집에서 위험요소들을 아이와
찾아보는 경험
아이에게 직접 위험표시를 그리게 해보는
시간
뜨거운 물건의 목록을 만들어보고
해결책도 이야기나눌 수 있는 시간들도 저두 꾸준히
마련하며
집에서의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잊지말야겠다구요
늘 밖의 위험에 중점을 두고 있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집안에서 다치고 사고가 나는경우도 부지기수인데
말이죠^^
위험한 상황 대처를 위한 꾸준한 안전교육
잊지말고 꾸준히 실천할 수있는
가이드그림책이랍니다
도치맘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