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조은수 지음, 채상우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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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조은수 글

채상우 그림

한울림어린이


요즘 둘째 딸 아이는 놀다가도 돌아서서 "엄마 나 심심해요"라구 해요 ㅋ

그렇게 잠시 놀다가도 "아잉 심심하다"

요즘 그럴 시기인가봐요 새로운 놀이가 좋고 새롭게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장소와 호기심이 채워질 시기요

그런데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잘 놀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어떻게 친구를 사귀어야하는지 어떻게 친구와 이야기를 해아하는지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왠지 심술이 나요

그래서 자꾸 옆에서 괴롭히게 되는거예요

여기 그런 친구가 있어요

심심해라면서 노래하는 친구예요 


 유심히 그 친구를 따라가보니 놀고 싶은거 같은데

잠자고 있고 자기에게 관심없는 동물친구들에게 조금 심술이 난거 같아요


드르렁 크르렁 사자야,

하루종일 쿨쿨 낮잠만 자니?

낮잠만 자는 사자랑 놀고 싶은가봐요

심술이 시작된 친구는 그만 장난을 치네요

코털을 뽑아 버리자.

쏙!


사자에게 심술을 부린 친구는

 비눗방울 놀이를 해요 그리곤 코끼기에게 심술을 부려요

저두 어릴적에 이런 친구가 있었어요

관심도 있고 친구가 되고 싶은데 괜시리 심술부리면서

주변에서 괴롭히던 친구요

그렇게 나중에야 본심을 알고나서 친해지기도 했지만

요맘때 친구들은 속상해요

그냥 보여지는 모습 자체로는 개구쟁이거든요

아직은 마음을 표현하는데 조금은 서툰 친구예요


 


잠꾸러기 나무늘보에겐 그네를 타면서 심술을 부리네요

화들짝 벌떡! 놀랐어요 친구가 ㅠ.ㅠ

이렇게 친구들에게 심술을 부리니 동물친구들도 속이 상한거 같아요

 

우앙! 왜 모두 가 버리는 거야?

같이 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들^^

저희 딸은 "같이 놀자"라고 먼저 말하래요

그냥 심술부리고 심심하다고 하면서 친구들 괴롭히면 싫어한다면서요 ㅋ

맞아요 친구들~!! 친구가 되고 싶고 같이 놀고 싶다면 심술부리면 안되겠죠^^

이 친구가 어떻게 마음을 풀고 동물친구들과 친구가 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우리 친구들도 심심하다고 심술부리고 있는건 아니죠??


말랑말랑 마음맞춰, 살랑살랑 손 맞춰,

신나게 놀 준비되었나요^^


%EB%B3%84책자람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예요^^%EB%B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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