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책이 쉬워지는 읽기 수업 먼저 시작하는 예비 중학생 국어 수업 1
김소라 지음 / 팜파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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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작하는 예비중학생 국어수업 01

중학교 국어책이 쉬워지는 읽기수업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을

미리 읽어보고 담다르게 사고하는 법

김소라 지음

팜파스


유아때부터 그림책을 좋아하던 아이예요

 그렇게 초등생때도 독서를 좋아하던 녀석인데

중학생이 되니 책읽기 시간이 확실히 부족해지네요

깊고 심도있게 읽어내려갔음하는 마음도 가득하고 다양한 사고를 하면서

책속에서 신선한 질문도 자문자답해보면 좋겠다

저두 저자처럼 교과서를 파고들기를 좋아했어요

학교공부의 기본이란 생각과 교과서가 된건 그만큼 가치가 있다란 생각이

좀 고리타분하겠지만 존재해서 교과서를 읽고 또 읽었드랬죠

저자는 교과서에 담긴 작품들을

아이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대화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접근성이 좋았어요 독서시간을 고학년쯤 되면 부담으로 느끼는 친구들이 많죠

자신의 경험담들을 자연스레 풀어나가면서 책읽기의 재미와 함께

교과서에 담겨있는 작품들을

꿈을 읽다

사람을 읽다

사랑을 읽다

아픔을 읽다 란 주제로 나눠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part 01 꿈을 읽다

성석제의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이금이의 <주머니 속의 고래>

박완서의 < 자전거 도둑>

part 02사람을 읽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모파상의 <목걸이>

part 03 사랑을 읽다

알퐁스데데의 <별>

황순원의 <소나기>

김유정의 < 봄봄>

part 04 아픔을 읽다

주요섭의 < 사랑손님과 어머니>

작자미상 < 심청전>

허균의 <홍길동전>

현진건의 <운수좋은날>


아들이 읽었던 작품도 있고 아직 읽지 않은 작품도 있더라구요

쭈욱 제목을 보고 읽어보고 싶은 파트부터 읽어내려갔어요

요즘 아들의 관심이 꿈에 관한 부분도 있지만 사춘기인지라

감성적인 작품들에 눈길이 많이 간다고 하네요 ㅋ

아직 사랑의 감정이라기보다는 호기심이 생기는듯 외모나 자신의 모습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구요 ㅋㅋ

 

 

 

 

 

저자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작품을 읽는 재미가 배가 되더라구요

문학작품들을 먼저 만나기전에

 각 주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보고 생각을 키우는 발걸음도 떼어보고

한걸음 더 나아가 작품과 연결지어 좀더 생각을 깊이있게 이끌어나가는 과정들이

수업을 듣는 것과는 또다른 즐거움이였죠

재미있다구 해요 국어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그래도 시험과 결부된 이야기들은 지루하죠

부담없이 책장을 넘기며 작품들을 만나보고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해볼 수 있는 요소들이 좋아요

읽고나면 각 작품들을 다시 펼쳐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아마 이책은 저자의 바램처럼

이책을 선택한 독자의 바램처럼 국어가 따분하고 지루하지 않구나

재미있는 이야기 시간이구나 느낀다면 성공할꺼같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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