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다이어리[윤동주 DIARY : Future Me 5 years]

윤동주 DIARY (Future Me 5 years)
윤동주 100년 포럼 지음 / starlogo(스타로고) / 2017년 1월

윤동주 DIARY : Future Me 5 years

윤동주 100주년포럼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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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서시를 참 좋아했었어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중략)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 윤동주) 

저항시인하면 떠오르는 윤동주 시인 독서를 사랑하고

프랑시스 잠,장콕도,폴발레리,보들레르,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리고 정지용, 김영랑, 이상,백석 등 윤동주가 시상을 떠올리게 했던 사랑하는 시인들과

그의 시가 한권의 다이어리북으로 탄생되었어요

시와함께 5년을 늘 곁에서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다이어리를 받아드니

새롭게 시작된 2017년 정유년에 소중한 저를위한 특별한 선물이 되더라구요

끄적이는걸 좋아하는편이라 sns에도 일상을 적어내려가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날로그적 성향이 좋아 필사도 좋아하는 편이고 뭔가 따라그리기도 좋아해서 ㅋ

다이어리를 자꾸 탐내하게 되는가봐요

기존에 함께하던 다이어리랑은 좀 차별화되어 있죠

1년 365일 그리고 또 1년 그안에 5년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좋았어요

그안에 시가 함께해서 좋았어요

그가 사랑했던 시들과 그의 작품들이 1월부터 12월 순간순간을 함께할 다이어리라

좀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끄적임들 일상들을 담아낼 수 있더군요

좋은글귀들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시로 채워진 한권의 다이어리가 감성을 자극합니다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한편의 시가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느낌이예요

윤동주의 별헤는 밤 을 떠올리는 표지가 참 인상적이예요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윤동주시인의 생전의 사진들 그의 발자취를 잠시 따라가보며~~

시대와 민족의 아픔을 담아낸 저항시인~!!윤동주
그의 지인들의 이야기 그의 사진들을 잠시 마주하며 독립의 열망을 시로써 담아낸

그의 생각과 삶을 잠시 느껴봅니다

시작은 지금이 되어도 좋고 오늘 아니면 낼 시작해도 좋아요

(펼쳐든 순간 펜을 끄적이면 될꺼같아요 ㅎ)

불의에 맞서 고뇌한 윤동주시인의 시와 함께한 시들을 통해

 잠시 자신의 생각의 거리를 걷고

하루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다이어리는

 그렇게 특별하게 5년을 함께해줄꺼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