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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로 배우는 유아 중국어 (본책 + 가이드북 + 동요 CD 1장 + 강의 동영상 CD 1장)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린판핑 지음, 천잉판 그림, 김노엘 옮김 / 노란우산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동요로 배우는
유아중국어
린팡핑
지음
천잉판
그림
김노엘
옮김
노란우산
요즘은 제2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어요
분위기가 유아시기부터 영어는 기본으로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까지
엄마들의 열정적인 부분들이 책에 담겨 있는데요
저두 영어는 자연스레 접하면서 중국어도 사실 관심이 있는 언어라
동요로 만날 수 있는 교재라면 접해보고 싶었드랬죠
그렇게 노란우산에서 동요로 배우는 유아중국어가 나와 마침
세이펜활용까지되니
궁금했어요
동요를 중국에서는 얼거(어린이의 노래)라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아무런 지식없이 세이펜에 음원을 넣어주고 딸아이 손에
쥐어줬어요
같이 그림들을 펼쳐보면서 아기자기 그림에 먼저 빠져보더라구요
이야기를 하다가 눈이 오고 비가오는 풍경이나 세이펜으로 눌러보며
가만히 듣다가
소리가 낯설지만 재미있는지 한참 듣더니 궁금해하면서
뭘까??? 뭘까?? ㅋㅋ
혹시 좀 낯선 느낌이면 어쩌나 싶었지만 굉장히 리듬이 친숙하며
사랑스러워요 거기다 우리말하면 떠오르는 의성어와 의태어의 표현들이
얼거안에도 고스란히 중국어로 표현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해요
의미도 궁금해지게 하구요 ㅎ
그렇게 동요에 친숙해지면서 음을 따라가다가 귀엽고 순수한 노랫말에
흥얼흥얼 거려보고 궁금해서 의미를 찾아나가면서 아하 이런 의미구나
하며
다시 듣어보며 중국어와의 거리감을 없애며 자연스레 동요로
친해지는것~!!


유아 중국어 전문가 나나샘 김노엘샘과 함께 동요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가이드북도
참 잘나와있어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인지라 ㅋ 많이 낯설지만 찬찬히
읽어보고 의미를
먼저 파악하고나서 아이랑 만나니 좋더라구요 엄마표로 진행하는 경우가
이젠 보편화되다보니
가이드북의 여부도 생각해보게 되죠 ㅎㅎ
학습가이드북에 중국어 동요cd와 강의 동영상cd도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 정말 엄마표 중국어로 제격인거 같아요 ㅋ


딸아이가 유난히 고양이에 푹빠져있는데 여기저기 고양이친구들이
표현되어 있으니
고양이로 변신하고 푹빠졌어요
그림이 넘 사랑스럽죠^^
사랑스런만큼 얼거역시 내용이 참 순수하고 예뻐요
동요란 아이들의 마음 순수함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그런지 언어가
달라도
통하는거 같아요 절로 빠져들더라구요
좋아하는 동요를 먼저 들려주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틀어놓고
자연스레 흘려듣기도 하구요

아이의 적극성을 주기위해 역시 세이펜이 동원되었어요 ㅎㅎ 콕콕
한음절 한음절 눌러보기도 하구
내래이션을 들을 수 있는 고양이를 눌러서 한참 듣다가 음표를 둘러
동요로 다시한번 들어가며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았어요
총 26개의 아름다운 얼거를 통해 예쁜 중국어의 표현들을 아이들은
절로 습득하게 되구요
그안에서 아이의 순수함 감성을 담은 이야기 일상의 기본적인
회화습득까지 가능해
즐겁게 중국어를 접하기 좋은 생각이 들어요 저두 부쩍 관심이 가구요
중국어를 접했던 오빠도 흥얼거리는거 보니 음악이 주는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한번 경험해보게 되었어요^^
얼거를 통해 자연스레 중국어와 친숙해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시길
바래요
책자람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