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 날마다 더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일러스트 다이어리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마다 더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일러스트 다이어리북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이임숙 지음

카시오페아


하루 한시간 정도 아니 단 몇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드는건

삶의 활력소가 되는걸 느낍니다

이책을 만나기전 한권의 책을 집중해서 필사한적이 있어요 처음에 좀 끄적이던 책을

필사를 다하고싶은 욕심에 틈틈히 연필을 잡고 때로는 색연필이나 볼펜을 끄적이며

적어내려가면서 마음의 안정이랄까요?? 오롯이 내시간을 집중해서 참 좋았어요

이책은 그런 느낌의 연장선상인 동시에 또다른 나를 써내려가는 시간들이였어요

필사와는 달리 내 생각 지금 내 느낌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책이거든요

그래서 날마다 더  행복해지는 나를위한 일러스트 다이어리북이란 그 문구가 정말 딱 어울려요^^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소장님의

아주 특별한 성장문답으로 이뤄진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나를 위한 엄마들을 위한 행복한 끄적임의 순간들을 선물해주는 책이였어요

연말이 다가오니 스케쥴러나 다이어리도 좋지만 왠지 이책도 참 행복한 선물이될꺼같아요^^

나를 위한 시간

아이를 돌보는 시간

관계를 헤아리는 시간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

이란 주제로 네개의 챕터로 분류해

좋은글귀들 생각해볼 질문들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함께 자신을 돌아보게 해요


결혼전에는 나를 위한 투자를 당연시했는데

 결혼 후 아이를 낳고나선 내것을 사기보단 아이들 남편을 먼저 생각하고

늘 나를 뒷전으로 생각하는게 습관이 되왔던거 같아요

거기다 사랑해 많이 사랑해라면서 아이들에겐 표현해도 정작 나에겐

사랑해 고맙워라고 다독이지 못했던걸 새삼느끼며 연필을 쥐고

"넌 참 잘하고 있어 정말 사랑해~!!지금까지 잘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적어내려가는 연필끝에

왠지모를 미소가 번지는 느낌 행복했어요 


 

기록들을 담아내는 책인만큼 한페이지 한페이지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내려가면 되요

처음부터 찬찬히 때로는 임의적으로 펼쳐놓고 그 순간들을 적어내려가는것~!!

정답도 없고 자신의 느낌 감정 고맙고 행복한 순간 속상하고 화난일

실망감과 속상함등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그려보고 때로는 컬러를 채워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표현하는것

 

 

 


처음엔 내게 그런 이야기들을 하며 입안에 되뇌이며 적어내려가니 쑥쓰러움도 들더라구요 ㅋ

근데요 적어내려가며 내게 다독이고 나면 왠지모를 힘이 생겨요

그래 참 잘하고 있어 나를 위한 편지를 쓰면서 지금까지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요즘 부쩍 사춘기아들과 어린 딸아이의 감정들에 맞닥뜨리며 느끼던 내 맘속의 진솔함도 꺼내보게 되구요

한동안 소원하던 건강이란 부분 나이드는것에 대한 쓸쓸함도 감정표현을 하면서 행복이란 느낌에 젖어들구요

빠르고 스피드 디지털화된 일상에 잠시 아나로그적 감성에 젖어 연필을 끄적이고나면

좀더 성장하고 포근해진 제 자신을 찾아나가게 되니~~~곁에 두고 적어내려가고

나만의 시간을 담아내면서 계속 채워나가려구요 조금은 특별하고 행복한 가장 소중한 시간들을

담아낼 소중한 다이어리북 <엄마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하듯 좋은 글을 읽고 음악을 듣고, 꿈을 꾸고 상상을 하지만

나의 현재 모습이 꿈꾸던 삶과 다르다면 이제 내 속에서 길을 찾을 때입니다

지나온 나를 돌아보며, 지금의 나를 살펴보며,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시간을 선물해주세요 자신에게요^^나를 위해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