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산다
샤를 바그네르 지음, 강주헌 옮김 / 더좋은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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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산다

샤를 바그네르 지음

강주헌 옮김

더좋은책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된 책이예요

요즘 미니멀라이프나 혼족 혼술 혼자삶이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된거 같아요

더불어 많은 물질적인 것들을 벗어나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로 충족된 삶에 대한 발견들

올 초 이사를 하면서 제가 가진 짐들을 정말 많이 버리고 처분했던거 같아요

무엇이 아쉬운지 좀체 버리지 못하는 성격탓에 또 필요할꺼야 라며 세뇌하면서 ㅋ

품고 살았던 시절 10년이 넘어가니 그게 짐이 되어 이사를 준비하니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때 참 많은걸 내려놓고 버리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게되더라구요 참 우습죠 ㅋㅋ

근데 살아보니 생각보다 많은게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점점 풍요로워지고 현대화 상업화 스마트한 세상이 되면서

다양하 기기나 휘황찬란한 문물이 유혹하면서 욕심이 많이 생기게 되는거 같아요

배고픔은 아니지만 그런 것들에 대한 갈증말이죠

 

 

이챙는 복잡한 삶 숨 가쁜 경쟁속에서 자유롭고 나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방식

심플라이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책이 나온지가 참 오래되었더라구요

루즈벨트 대통령이 전 국민에게 추천한 단 한권의 책으로 유명할만큼요

단순한 삶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변덕스럽고 복잡스런운 시대의 부응처럼 이책은 그렇게 다시 출간되면서

우리곁으로 오게 된거죠 그당시때도 단순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그런 삶을 위해 추구했다니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참 많은 의미들을 떠올려보게 되었어요

우리는 흔히 단순히 살아간다라면 물질적인 것들을 떠올릴꺼예요 저두 그랬어요

이책을 읽기전에는요 그러다보니 버리는 삶에도 관심을 가지고 되도록이면 많은것들을 구비하지 않고도 심플하게

삶을 살아가는게 여유롭다란 느낌도 받고 있던차

이책은 그런 심플한 삶에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복잡하고 여유롭지 않은 마음가짐이라면 진정한 자아를 잊고 살아간다면 그게 행복일까란 물음도 던져주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온갖 일에 관여하면서도 정작 그들에게 요구되는 의무에는 무관심하다.

모두가 자신과는 무관한 일에 푹 빠져 자신의 직분과 역할을 잊어버린다.

이 때문에 삶이 복잡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과 관계된 의무에 충실한다면

삶 자체가 단순해질 수 있다

(본문 90-91page 中에서)


나는 우리 시대의 젊은 아가씨들이 영혼이 없는 것에 영혼을 불어넣는,

진정한 능력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기를 바란다

말로 명확히 표현할 수 없지만 시인에게 '지붕이 즐거워하며 웃는다'라고

노래할 수 있게 하는 힘을 지닌, 뭔가를 가정에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은 여성뿐이다.

(본문 197 page中에서)


단순하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속에 새겨넣어야할 교훈들이 담겨 있더군요 


내마음을 좀더 가볍게 그러면서도 가치있는 삶을 위한 단순한 삶의 진정한 의미들을

되새겨보면서 지금 내모습을 돌아보는 시간들이 되었어요

물질적 부분에서 단순함을 추구하면서 느끼던 그마음이 마음의 단순함을 추구하려는 노력을 통해 좀더

다져지는 기분이랄까요

중요한 것은 우리를 둘렀싼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인간이어야하고, 자신의 삶을 사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는것이다

이말을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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