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팬티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44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크리스토프 루피 글,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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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팬티

크리스토프 루피 글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박선주 옮김

책과콩나무


타잔의 모습을 보니 요즘 저희딸아이에게 웃겨주려고 ㅋ

불러주던 노래가 떠올랐어요^^

큰아이때도 ㅎㅎ 키득거리며 불러줬는데 ㅎㅎ

"타잔이 10원짜리 팬티를 입고 20원짜리 칼을 차고 노래를 한다 아아아~!!"

혹시 아시나요?? 점점 숫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수개념도 익히면서

웃기는 노래 ㅎㅎ 앗 그런데 왕팬티를 입은 타잔을 만났지 뭐예요^^호호

요즘 그림책 바다에 빠지려는지 틈만 나면 여기저기서 책을 뽑아오는 다섯살 둘째딸~!!


"엄마 엄마 읽어주세요"라면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던지며 들고온 왕팬티^^

팬티안에 그려진 다양한 무늬도 호기심을 자극하구요

동물친구들이 자신처럼 팬티를 입고 있는 모습도 재미있는지 ~!! 키득키득


당당한 걸음걸이 음 왠지 듬직한 타잔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죠 ㅎ

암사자들은 사랑의 하트를 던지지만 ㅋㅋ 숫사자의 모습엔 살짝 질투심도 보이는데 ㅎ

음~~~~왠지 정글안에서 무슨사건이 벌어질꺼같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초원의 왕이라며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걸어가는 타잔~!!

사잔보다 멋지고 악어보다 헤엄을 잘치는 타잔

고릴라보다도 더 힘이 세니 누구도 거역하지 못하는 타잔

그런데 어느날 타잔이 빨아놓았던 팬티가 사라졌어요

멋진 표범 가죽팬티의 행방은 ~!!??? 아주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큰일입니다

팬티를 입지않고 갈수도 없으니 급하게 바나나껍질 팬티를 입고 출발한 타잔~~

그런데


왠일인가요??

고릴라가 자신의 팬티를 입고 이젠 자신이 동물의 왕이라고 하니

어허~~~그런데 더 속상한건 다른 동물들이 모두 고릴라를 환영한다란것~!!

그렇게 정글에선 팬티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서로 왕이 되기 위한 팬티전쟁(?)인거죠^^

문양도 그려가며 서로가 최고라 뽑내는 타잔과 동물들의 모습~!!


그런데 말이죠 모두가 자기가 왕이라하니 ㅎㅎ 무질서사회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누가 명령을 하건 말건 평화를 사라지고 어느새 모두 대장이 되려는 아니 왕이 되려고 입은 팬티가

평화를 앗아가게 된거죠~!!

우울한 동물친구들 그리고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팬티 그중에서도 왕팬티는 정글에서 왕에게 주는 상징이예요

그 상징물이 탐이 났던 고릴라의 행동을 시작으로 모든 동물들이 왕이 되려는 마음에서

정글은 혼란에 빠지게 되죠 하지만 진정한 왕의 모습과 리더의 모습을 생각해보게하며

평화를 위한 동물들이 선택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팬티한장이 주는 왕이란 모습이 아닌

진정한 왕팬티의 의미를 알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가볍게 읽어내려가지만 그안에서 리더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누구나 다 왕이 되면 이세계는 올바르게 돌아가지 않겠죠 그렇다고 독불장군처럼

나혼자 잘났다고 해도 될까요???천만해요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가며 배려하는 마음

사랑하는마음을 가진 진정한 리더~!!이야기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왕팬티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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