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가 좋아 - 시속 4킬로미터의 행복
김향미.양학용 지음 / 별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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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가 좋아

김향미 양학용 지음

별글


야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소소함과 고즈넉함 그리움과 추억도 묻어있구요

여행을 즐기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라오스가 좋아

여행서를 읽고있으면 대리만족을 느끼게 되죠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 가보고싶은나라~!!갔다온 공간을 추억하게 되기도 하구요

이런 여행 나도 할 수 있을까란 막연함도 있구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속에서 지칠때 잠시 현실을 벗어나 여행이란 여행자길엘 들어서는 느낌

그 느낌은 벗어남과 홀가분함 개운함을 느낄때도 있어요

굳이 머나먼 곳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책을 통해 다녀온 라오스는 추억같았어요

어릴적 고스란히 느낀 순수함을 담아낸 공간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여행자인 그들의 눈엔 그곳이 천천히 느끼고 오래도록 마음속에 담아둘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화려하고 관광지답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공간여행도 좋지만 때로는 4km의 걷는 즐거움을

느끼며 여유롭게 주변을 돌아보는 삶의 여행도 참 좋은거같아요

라오스는 그래서 그런 여행자들이 찾는 공간이기도 한듯합니다

간접적으로 그 길들을 걸어가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사바이디"를 함께 외쳐봅니다

처음엔 무뚝뚝하던 그들의 표정이 친숙함으로 다가오며 그렇게 인연이되고 어울리는 공간~!!

왠지 저역시 걸어보고싶은 골목길 구석구석과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질주본능을 느끼고

달리고 싶은 순간들~!도 느끼게 되구요 포토에세이를 만나며 여행이 주는 여유와 행복함을

함께 느껴보기도 합니다


여행자

여행처럼 흘러가며 사는 것도 좋을거야

속도도 시간도 비켜설 수 있다면

아무리 복잡한 세상이어도

여행자의 눈으로 보면

그래도 살만할 테니까

강물처럼

(포토에세이7 中에서)


가끔은 그대로 현실을 벗어나 걷고 싶을때가 있어요 도심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어릴적엔 섬사람인지라 늘 바다를 바라보며 걸었는데....바다의 짠내를 갑자기

맡고싶은 추억이 떠오르는 여행서랄까요~!!

그래서 떠나고싶어지네요 라오스로요^^이책은 그런 여유와 여행자삶을 느끼게 해주는시간들었어요

느리게 천천히 느끼게 하는 여행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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