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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35 - 도와라! 도울 보(補)! ㅣ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35
올댓스토리 글,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천자문 35 도와라!
도울보
글 올댓스토리 윤색
김성재
그림 홍거북
감수
김창환
아울북
매번 기다리게 만드는 시리즈죠
사실 또다시 시작된 이야기가 부담스럽기도 했어요
왜냐면 끝을 보고 싶은 열망이 있었거든요 ㅋ
워낙 오랜 독자이다 보니 ㅋㅋ 헤헤헤
그래도 새롭게 등장한 악의 무리와 마법천자문과 삼장을 위하는 우정과
모험이
또한번 빠져들게 하니 ~!! 악의 힘으로 거대해진 잔혹마왕과
손오공의 대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을 가득안고 34권을 덮었는데
ㅎ

어긋난 사랑이 불러온 최후가 좀 안쓰럽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모든게 또한 암흑상제를 위한 것이니
더이상 해서는 안되는 진화마법의 힘으로 결국
최후를 가진잔혹마왕
잔혹마왕 사랑이 아닌 사랑으로
얼음왕비를 너무 힘들게 하고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니....
사자성어를 구사하는 손오공의 활약도 한층 진화한 느낌이예요



그렇게 차가운 대륙은 리프를 중심으로 암흑상제에 대항하는 광명계
연합군이 결성되게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얼음왕비와 함께 메마른 대륙으로 향하는
오공일행
그들앞에 등장하는 암흑상제군의 끝판왕인 불멸대왕의 등장은 으시시함을
더하는데요
거기다 존재감을 상실한 얼음왕비의 운명과 앞으로의 암담한 미래가
35권의 중심이였어요
재미있는 모험 속에 자연스레 녹아낸 한자마법이 아이들에게 한자에
대한 흥미를 주는거 같아요
또한 스토리도 재미있어 시리즈로 시작된 인연이 중학생이 된 지금도
놓을 수 없으니 ㅋㅋ
이런 분들 많으실듯 합니다요 ㅋㅋ
또다른 악의 존재감과 메마른 대륙에서 풍겨지는 혼란스런 상황들이
또다시 긴장감을 안겨주며
즐겁게 35권도 만나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