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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 한국어 더빙 수록
로니 델 칼멘 외 감독, 리처드 카인드 외 목소리 / 월트디즈니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인사이드아웃 DVD
피트 닥터/빌 헤이더/에이미 포엘러/필리스 스미스/
민디 캘링/다이안 레인 /카일 맥라클란 | 월트디즈니 |
원제 : Inside Out, 2015
한동안 겨울왕국 열풍에 사로잡혀 영화관에서 관람하고 그여운을 잊지못해 DVD까지 구입해
정말 수도없이 보고 또 본거 같아요 그렇게 큰아들은 자연스레 영어로 흘려듣고 ㅋ 아직 어린 둘째딸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엘사와 안나에 빠져 ㅋㅋ 렛잇고를 불렀으니 ㅋㅋ
애니매이션이 주는 감동 그 감동은 여지없이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 제게
귀엽고 깜찍한 다섯 감정이 보여준 인사이드 아웃은 다시보고 싶은 멋진 기억이였는데요
초등 고학년인 아들역시 다시 보고 싶은 애니매이션을 꼽으라니 주저없이 인사이드아웃이라 하더라구요
오빠따라 멋모르고 영화관나들이까지 했던 4살 둘째딸아이는 다소 감정이야기가 어려울법한데도
영화관람후 조이가 너무 좋다고 반해서는 ㅋㅋ 결국 인사이드아웃과 관련된~!!
책과 스티커북과 ㅋㅋ 영어원서에 피규어까지 ㅋㅋ 그덕에 역할놀이에 요즘 홀릭인
딸아이가 다섯감정을 따라하며 푹빠져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또다시 소장하고 싶고 보고싶었던 인사이드아웃~~~드디어 만났습니다^^
짧은 영상으로 유튜브를 찾아가며 ㅋㅋ 보지 않아도 ㅋㅋ 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보기 할 수 있다니 ㅋㅋ
(출시를 너무 기다렸거든요 ㅋㅋ)
겨울왕국과 라푼젤을 정말 수도없이 돌려본지라 이제 저희 집은 매일매일 인사이드아웃을 돌려볼지경이라죠 ㅋ
너무 좋아했으니 아직도 개봉당시 영화포스터를 냉장고에 떡하니 붙혀놓고 ㅋㅋ
이친구가 기쁜이,까칠이, 슬픔이,버럭이 그리고 소심이야라면서 ㅋㅋ
라일리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감정이야기에 몰입했는데요~!!
오자마자 두 아이랑 보고 또보고 ㅋㅋ무한반복 재생중이예요 ㅋ
제 68회 칸 국제 영화제 극찬세례를 받은 픽사의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
참 대단해요 보면서 느끼지만 감정들을 요렇게 표현해내다니~~~
이 영화를 보고나서 감동이 밀려와 마지막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기도 했기에~~
거기다 사춘기 아들에겐 자신의 조절불가능한 감정들의 ㅋㅋ 모습을 봤다고 하나요??
라일리의 또다른 사춘기프로젝트로 ㅋㅋ 더욱 복잡해진 감정컨트롤 본부의 조종기를 볼때마다 ㅋ
자신의 머릿속도 이렇게 변화했나??라고 상상하는 재미~!!
오늘 기분은 어떠니??
라고 물으면~!!이젠 자신의 의사표현도 확실
좋고 싫음이 확실해진 4살 꼬마 아가씨는 ㅋㅋ
"난 기분이 좋아요 조이예요"
"아~~까칠해요 까칠이 ㅋㅋ"라며
감정친구들을 소환하니 ㅋㅋ

은근 기다렸거든요 언제 올까??? 앗 도착하자마자~~~
너무 행복한지 바로바로 "틀어주세요 ㅎㅎ"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하면 정말 푹빠지는 아이인지라 너무 좋아합니다
영어버전으로 쭈욱 보고 오빠를 위해 잠시 한글자막으로 ㅋㅋ 한번은 봐주는 서비스~~
그리고는 꾸준히 영어버전으로 풀가동~!!
처음 인사이드아웃을 보고 와서는 기쁨이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다시 영화를 보고나선 ㅋㅋ 까칠이를 끼고 사네요 ㅋ
감정의 변화를 4살아이도 경험하는 중이죠 ㅎㅎ

요렇게 DVD를 장착하고~~~
라일리의 탄생과 함께 머릿속 감정컨트롤본부가 가동되며 기쁨이가 먼저 탄생을 해요
그리고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 다섯감정이 라일리와의 추억들을 담아내며
함께 성장해나가죠
그런데 라일리가 낯선환경으로 이사를 가면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죠
익숙함에서 낯선 공간을 접하며 느끼는 불안과 슬픔
그래서 일까요??
늘 주의를 맴돌던 슬픔이가 핵심기억부분에 관여를 하게 되죠
점점 일은 꼬여가고 자신의 감정변화에 당황하며
라일리가 가진 기존의 소중한 기억섬들이 무너지게 되는데요 ..ㅠ.ㅠ
거기다 본부를 지켜야할 기쁨이와 슬픔이가 그만~~~본부밖으로
뒤죽박죽 소중한 섬들이 무너지고 점점 라일리는 불행의 늪으로 빠지는데...
과연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요???
멋진 감정들의 모험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그리고
아이들의 감정변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며 내아이를 바라보게 되는~~따스한 인사이드아웃~
재미있는건 라일리와 라일리 엄마 그리고 아빠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인데요
각자 머릿속의 감정들이 나타나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에서 우리 부분의 모습을 보게되더라구요
혹여 우리의 지배적인 감정은 과연 누구일까?? 하구요
정말 특별한 가족영화로 추천하고 싶은 인사이드아웃입니다~!!

어느새 피규어 친구들을 쭈욱 세워놓은 딸아이예요 ㅋㅋ
따스한 가족영화 한편을 찾고 계시다면~!!전 주저없이 인사이드아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