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에서 찾은 놀라운 수학 원리 지식 멘토 1
송은영 지음, 최희옥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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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에서 찾은 놀라운 수학원리

송은영 글 최희옥 그림

개암나무

 

스토리텔링수학 통합적 사고 생활속 수학

요즘 수학이 실용성이 강조되고 있다란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저희때는 계산위주의 단답형이 주를 이뤘던 수학이 이제는 실생활에 접목되고

다양하게 사고할 수 있는 사고력수학으로 변화하고 있다란 생각 그러다보니 수학과 관련된 도서들도

참 다양해지고 있다란 생각을 해요

이 책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에 우선 놀랬어요

흔히 부르고 알던 동요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찾아 풀어낸 작가의 지식과 재치 상상력에

읽고나서도 어찌 요런 생각을 하셨을까 하구요 ㅋ

아들도 쭈욱 읽고나서 수학의 원리를 생각하고 다시 동요를 읽으니

수학원리가 머릿속에 맴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두 그래요 ㅋㅋ 엄마야 누나야 한창 잠자리 동요로 둘째에게 많이 들려주는데

그 안에서 모래알의 갯수를 생각해본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고나니 만약 둘째가 좀더 커서 엄마 이 모래사장의 모래알이 몇개예요??

혹여 묻는다면 ㅋㅋ 좀 아는척 할 수 있을꺼같아요 ㅋㅋ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찾아내며 유케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의 수학사랑을 느끼며~!!

차근차근 따라가보는 모래알갯수~!! 그 시발점이 오늘날 우리가 큰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생각의 크기를 넓힐 수 있었다란건 아마 수학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경제활동에서도

큰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저자가 풀어내는 이야기속에선 동요의 즐거움도 수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도

더나아가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까지도 담아내서 내용이 풍성했어요

 

교과연계표를 보면 아마 느끼시겠지만 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만날 수 있구요

일곱곡의 동요역시 우리가 자주 듣고 불렀던 친숙한 노래들이구요 그 안에서 큰수의 개념을 배우고

시간의 개념과 달력의 원리 도형의 재미있는 성질과 음계속에 숨겨진 비밀 지구 둘레의 계산부분을 통해

이런 접근법이 수학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오는 효과도 있었구요

 

 

  

수포자란 이야기를 참 많이 듣게 되는데요

사실 고학년에 오르면서 아들도 수학은 좀 버거워하더라구요

전 사실 초등 3학년부터 아들 수학문제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으니 ㅋㅋ

우리때와는 차원이 달라진 수학문제와 난이도에 단순 계산풀이만으로는 감을 잡을 수 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개념도 참 어려워졌구요

개념정리가 잘 되야 (결국 우리말로 풀어놓았기때문에)이해하고 풀어내는 힘이 생기는데...

수학이란 영역이 우리생활과 참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색다른 재미와 원리를 찾아낼 수 있다란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책이 될꺼같아요

 

저두 발상의 독특함과 신선함에 책장을 넘기며 아하 이런 숨겨진 수학적 원리가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수학자들에 대한 호기심도 더욱 생기구요 10을 완벽한 수로 신성시 여겼던 피타고라스 기도까지 올렸다는데 ㅋ

궁금하지 않으세요???

동요속 숨겨진 수학의 원리를 풀어내는 재미 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합적 지식도 차곡차곡~!!

동요 한소절 한소절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꺼예요 ㅋ 엄마의 누나야를 부르며 아르키메데스를 떠올리고

도레미송을 부르며 피타고라스를 생각하고 ㅋㅋ 이런 신선한 발상의 전환이 수학의 재미를 안겨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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