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 지혜 - 다시 시작하는 동양고전의 인문학 개론 지혜(知慧) 지식을 베끼는 인문학 클래식
이현성 지음 / 스마트북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죽기전에 한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다시 시작하는 동양고전의 인문학개론 지혜

김세중 편저

스마트북

 

고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걸 느끼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지라

 초등고전읽기관련 도서를 읽고나서 그 중요성을 부쩍 느끼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삼국지나 초한지도 챙겨서 아들과 다시 읽어볼 정도로

저역시 관심이 많고 제대로 읽고 느끼고 배우고 싶은 분야이기도 한데요

 

이책을 접하면서 좀 두리뭉실하게 머릿속을 맴돌던 인물들에 대해

 그들의 펼쳐낸 그 시대적 상황과 지략과 전술 지혜를 도모한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된거 같아요

 기존에 읽었던 알고 있던 내용들을 다시 머릿속에 정리해보며

재미로 처음에 읽었던 내용을

 이제는 다소 현실적이고 지금의 시대상황과 맞물려

각 시대별로 책사,정치가,재상,장수 등 14명의 주인공을 통한 사례들을

 차근차근 읽다보니 지략과 지혜에 감탄하며 느끼고 배우는게 참 많았다죠

 

좀더 아들이 깊이있게 읽어내려갈 쯔음엔

 이 책 역시 추천하고 싶어질만큼 참 의미있는 독서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어떠한 문제가 닥치면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영웅이 나타나 해결해 주길 바라는데요

 저역시 그랬어요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만연하며 각자 삶에 허덕이는 요즘시대

 올바른 생각과 사고를 가진 진정한 리더의 부재를 느끼는지라

 사실 그래서 더 옛것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다고 할까요??

답답한 현실에서 난세에 영웅이 탄생하고 그 시대를 이끌었던

현명한 책사들의 이야기와 영웅들을 만나다보면

지혜를 배우고 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낼 수 있다란 희망을 보기도 하는데요

 아마 자신을 다독이며 스스로도 많은걸 느끼며

 그래 나부터 변화하며 배우자란 사고전환의 시간이 되기도 한거 같아요

 

하지만 뭐든 혼자서는 되지 못한다란것 난세에 영웅이 빛을 발하고

그들이 활약하는데는 훌륭한 인물들이 그곁을 지키며 함께 이끌어나갔다란 사실을 새삼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우리시대 진정 필요한게 뭔지 올바른 정치와 신념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

우리는 옛 인물들을 통해 다시금 깨닫고 배우고 실천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고전읽기가 어렵다라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이책을 조심히 권하고 싶네요

참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어내려갔어요 읽고나면 또한번 관련 책을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싶어질만큼요

요즘 아들이랑 수오지를 꺼내들었는데 찬찬히 유방을 도운 책사 소하를 떠올리며 그 시대를 다시한번 빠져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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