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없는 왕자님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8
애니 화이트 그림, 카일리 포르나시에르 글 / 책과콩나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버릇없는 왕자님

카일리 포르나시에르 글

애니 화이트 그림

천미나 옮김

책과콩나무

 

이제 서서히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싫은 내색도 서슴없이(?)하는 둘째딸 ㅎㅎ

 미운 네살이라 하나요?? ㅋ 그 시기를 겪기 시작하며 오빠와도 투닥거리는게 일상이 되어가는 요즘

버릇없는 행동들도 조금씩 보이는 아이와 이 책을 만났어요 ㅋ

 

 

싫어 이건 아니야 요리에게도 투덜투덜  정원사에게도 툴툴

 세탁부에겐 쏘아붙히기 일쑤인 버릇없는 왕자님~!!

표정만으로도 정말 버릇없는 행동과 말투에 ㅋ(살짝 때찌때찌하고 싶었다는요 ㅋ)

그런 행동들이 이어지면서 조금씩 감지하기 시작하는걸까요??

버릇없는 왕자님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걸요

 

버릇없는 행동과 말을 할때마다 왕자님의 몸이 작아지고 있는거예요

그런 행동에 따라 하인들은 성안의 생취만큼이나 작고 쪼그라든 기분이 되었구요

(표현을 참 잘한거 같아요 버릇없는 왕자님의 몸이 작아짐에 따라

 하인들의 맘상태를 비교해주는표현들 말이죠 )

 

점점 작아지니 자신의 몸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명령하는데....

음 이것도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각자의 노하우를 풀어내며 왕자님께 적용해보지만 ...

 

 

 

그덕에 버릇없는 왕자님은 그 마음을 고마워하기 보다는

여전히 변화없는 자신의 몸을 보며 투덜거리며 쏘아 붙히기 일쑤니~!!

진심으로 전해주는 마음을 잘 읽지 못하는거 같죠 ㅎㅎ

과연 버릇없는 왕자님의 버릇없는 말투와 행동을 고칠 수 있을까요??

스스로 그 모습에 대해 반성을 해야할꺼같은데....

옆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진심을 과연 볼 수 있을까요?

 

 

 

자꾸 자꾸 화가 나고 버릇없는 행동을 하는 친구들

점점 작아지는 버릇없는 왕자님처럼 작아질지도 몰라요~!!

속상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자신의 좋은점을 말하지 못하는 신하들의 모습에서 속이 많이 상한거 같은데 ㅠ.ㅠ

원래대로 몸은 자라지 못할지 모르지만 스스로 마음을 쑥쑥 자랄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꺼같은데~~

그 결말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조금씩 스스로 자신의 행동과 말이 잘못된걸 깨닫고 노력해나갈 버릇없는 왕자님~!!

버릇없는 왕자님을 통해 우리 친구들도 스스로 깨달아가며 마음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을꺼같아요

그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실천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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