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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 줄래? - 강아지와 함께 사는 완벽한 방법 ㅣ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리즈 1
김아랑 지음, 윤은 그림 / 책빛 / 2015년 5월
평점 :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리즈 01
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줄래?
김아랑 글
윤은 그림
책빛
요즘은 애완동물이란 말보다는 반려동물이란 말이 더 통용되는거 같아요
그냥 애완견 장난감처럼 쉽게 사고 파는 개념에서
이젠 가족의 개념으로 변화하며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말이죠
이 말이 1983년 10월 동물 행동학자로 노벨상을 받은
K.로렌츠 박사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에서
"사람과 살아가는 동물들은 이제는 장난감이 아니라
사람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존재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재인식하여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자."
고 제안한 것이 시초라고 하네요
(본문 9page中에서)
반려 "짝이 되는 동무" 이제는 가족의 의미로 다가오는 반려동물의 선택에 있어
쉽고 편하게 귀엽고 예쁘니깐만으로는 사실 좀 부족하다란걸 느끼게 되네요
특히 생명존중과 책임감에 대한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되는데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또한 동전의 양면처럼 자신의 편리성에 따라
쉽게 버려지는 동물도 많아지는 아픈현실 그래서 반려견을 키우기전
필수 체크사항과 정말 환경적으로 키울 마음가짐이 되었는지
스스로 준비가 되었는지 평생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지는 정말 중요한 요소인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참 알차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책인거 같아요
좀 막연하게 나 이제부터 강아지 한마리 키워보고 싶어가 아니라
정말 키우고 싶은데 내가 어떻게 해야하고 준비해아할까???란 과정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고민하고 난뒤 자신에게 맞는 가족을 찾아 반려견으로 선택하기까지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까지 참 잘 나온 책이더라구요
읽다보면 현실적이 되는걸 느끼게 되죠
지금 상황속에서 여건도 살펴보게 되고 충분히 고려하고
고심하게 한생명을 데려오는거기 때문에 정말 잊지말아야
사랑과 책임감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구요 ㅎㅎ
아이는 참 강아지를 좋아해서 어릴적부터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요즘은 사촌형 집에도 강아지를 키우는지라 정말 키워보고 싶은 로망중에 하나인데요
나름 지식도 축적해가며 꼬옥 키울 날만은 손꼽아 기다리는지라
이책을 만나고 좀더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조금더 기다릴 여유도요 (아직 여건이 안되서 ㅠ.ㅠ
얼른 환경적 부분도 만들어줘야 예쁜 동생을 데려올 수 있을텐데요 ㅋㅋ
제목이 강아지야, 내 동생이 돼줄래? 니깐요 ㅋ)
반려견을 키우기전 필수 체크 사항 10가지
인기 있고 유명한 개 품종 베스트 37
개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는 10가지 방법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갠적으로 인기있는 품종 소개중에
명화속에 담긴 반려견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는데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강아지는 정말 인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란것도요
인식의 변화로 좀더 그들을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음하는 바램도 들더라구요
간혹 자신의 반려견을 마치 장난감처럼 대하고 학대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던지라 .....
생명존중의 부분도 생각해보며 미리미리 공부하고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평생 할 수 있는 반려견을 키울 준비를 하고 동생을 데려온다면
정말 소중한 가족을 얻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해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갈 완벽 방법 마스터 책이라면 ㅎㅎ
내동생이 될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그냥 넘어가지말고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