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 집에
이향안 글, 배현주 그림 / 은나팔(현암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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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리집에

이향안 글

배현주 그림

은나팔

 

딩동~!!택배왔습니다^^

취급주의에 던지지마시오 란 붉은 글귀~!!

근데 수상한 낌새가 이 택배의 정체는??

와~~~이책을 아이랑 만나면서 정말 기발한 상상력에 놀랐어요^^

요런 발칙한 상상도 할 수 있구나 하구나 하구요

 

요즘 택배들 많이 받으시나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사실 정말 손쉽게 물건을 구입하고

 집안에서 편안하게 택배로 받아보는 요즘

 저역시 책이며 생활용품및 마트에서 장볼껏도 무거운건 아꺼두고 구입해서

집에서 받아보는 편인데요 그만큼 편리한 택배~!!

 

그래서 늘 궁금해요 아이들은 말이죠 이 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혹시 내 선물 아니면?? ㅋㅋ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택배박스 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심리~!!

그런데 말이죠 어느날 우리집에 온 택배박스 속 그것이 바로 괴물이라면???

이상한 녀석인 그것의 정체를 밝혀 고군분투하며 투쟁하는 한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ㅋㅋ

또 놀라운게 아이들은 요런 상상을 또 좋아한단 말이죠???

예쁘고 소중하고 아기자기한것을 벗어나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상상말이예요 ㅋㅋ

 

초6학년 아들이 읽고 웃습니다... "하하하 엄마 이거 넘 웃겨요 "

그러면서 평점을 주네요 ㅋㅋ"별 닷섯개에 다섯개 쾅쾅"

네살된 딸아이가 푹빠져서 "또또 읽어주세요" 랍니다 ㅋㅋ

 

무섭지 않아란 말에 "좋아요 좋아 재미있어요"라며 또또 말이죠 ㅋ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무한대구나~!!

과연 이상한 녀석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이리 빠져드는걸까요???

 

 

그 이상한 저녁의 정체를 살짝 공개해볼까요???

너무 많은걸 보면 아니 아니 아니되요 ㅋㅋ

택배 속 그것은 꼬리가 아주길고 커다란 머리통에 전기를 먹고 살죠

 꿀럭 꿀럭 전기 먹는 소리가 으스스하죠 ㅋ

거기다 성질은 또 얼마나 고약한지 화가나서 집안을 엉망으로 윙윙윙 괴물의 끔찍한 고함소리~!!

 

 

 

그렇게 더이상 참을 수 없는 한아이의 투쟁은 시작되죠 ㅋㅋ

진짜 웃겨요 배꼽잡고 웃은거 같아요 이런 기발한 상상을 어찌 했을까요???

우리에겐 너무나 친숙하고 늘상 보던게 이렇게 돌변할줄이야~~

거기다 공격태세를 갖춘 아이의 모양새가 어쩜 요리 익살스러운지요^^

 

그 승자가 궁금하지 않으세요????ㅋㅋ

거기다 반전의 묘미까지 여지없이 오는 택배상자~!! 하하하

틈만 나면 노리는 그 전기먹는 이상한 녀석의 정체~!!

우리가족을 노리는 괴물의 정체 탐정의 눈으로 파헤치고 멋진 장군의 모습으로 무찔러보는 상상~!!

 놓칠 수 없는 재미와 익살스런 상상력 아이들과 준비되셨나요??? 택배상자를 열어볼 준비말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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