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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보인다! 부릅뜨고 안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2015년 3월의 청소년 권장도서
이미현 지음, 이효실.이민선 그림, 유수현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위험이 보인다!
부릅뜨고 안전
기획 유수현
글 이미현
그림 이효실,이민선
주니어골든벨
제목이 강렬합니다 부릅뜨고 안전~!!
눈을 크게 뜨고 정말 생활속 안전사고는 끝이지 않죠
저두 참 성격이 덤벙거리는지라 은연중에 다치는 사고가 많은데 ㅋㅋ
하물며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직 안전수칙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유아부터
어느정도 자신있는 초등친구들도 순간의 방심으로 큰 사고로 연결지어질 수있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예로 들어 초등생들까지
생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으로부터
안전의식과 안전습관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다죠^^

생활속 안전부터 교통안전,실종 및 유괴 예방안전,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안전,
약물및 식품안전,재난안전 이렇게 총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아이들이 안전사고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방법과 대처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를 통해
그림과 글로 참 잘 담아낸 책이였어요 호기심이 생겨 책을 펼쳐보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들이 한주의 시작 거의 놓치지 않고 보는 프로가 있는데요
바로 위탈~~위기의 순간 사고는 한순간인지라 참 유심히도 꼼꼼히 챙겨보는 프로인데요 ㅋ
그래서 그런지 이책도 엄청 꼼꼼하게 읽어보더라구요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고 쉽게 놓치고 지나쳤던 수칙들도 있었다며
정말 방심하지 말고 늘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안전동화 구성이 참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일상의 이야기도 있고 환타지적 느낌(마녀의 등장이나 ㅋ)
옛날옛적 옛스러운 이야기들도 등장하며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는데요
짤막한 이야기속에서 스쳐지나간 일상을 되돌아보게 하더라구요
저역시 주의깊게 읽어보게 되는데요 아직 어린 둘째가 있어서 인지
요즘 워낙 호기심이 발동해 순간의 방심이 큰사고로 연결지어지다보니
각별히 신경쓰게 되는 부분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사고란게 사실 자신만 주의를 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한순간 상대방의 실수로 연결지어지거나 불가피한 상황들도 존재하기에
평소 늘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법을 숙지하는건
정말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런 각성을 다시금 하게 하기도 하더라구요
너무 잘 알고 있는 공간이라 괜찮을꺼야란 안일한 생각들....
저두 순간 방심하다 쿵 넘어져서 엄청 고생한 적이 있어 정말 작은 부주의도 신경쓰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워낙 자신의 시야안에서만 관심을 두고 주변을 살피는데 소홀한지라
이런 안전교육은 끊임없이 이뤄져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각 생활속 장소에서 지켜야할 안전규칙을 다시한번 그림과 글로 쉽게 정리해주는 부분과
어린이 안전퀴즈를 통해 다시한번 각인시켜주는 부분도 정말 알차더라구요
이런 부분들은 아이가 이해할 나이가 되었을때는 꼬옥 한번씩 짚고 넘어가면 넘 좋을꺼같아요
부모가 같이 풀어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것도 넘 좋을꺼같구요
돌이켜보면 사소한 부분에게 저부터 안전수칙을 잘 지켜나가야겠다란 생각도 다시금 했어요
부모를 보고 아이들이 배우는데 ㅋ 가끔 무심코했던 위험한 행동들을 함께 돌아보며~!!
정말 두분 부릅뜨고 안전에 신경쓰는 생활습관 잊지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