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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우문식 지음 / 물푸레 / 2014년 11월
평점 :

만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우문식 지음
물푸레
아 제목부터 와닿았다
사실 제대로 육아를 하고 있는가 혼선이 오고 있는 시점이다
뭔가 갈팡질팡 아마 첫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또 난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혹여 나의 욕심이 과해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건 아닌가란 생각말이다
또한 이제 두돌을 넘겨 세돌이 되어가는 딸아이를 바라보며
이 두 아이를 위해 정말 무엇을 남겨주고 싶고 아이들에게 바라는게 뭘까?? 돌아보게 되는시점이였다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누구나 그런 삶 그런 행복을 내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은게 아닐까???
긍정심리학 최고 전문가 우문식 박사가 들려줄 부모가 먼저 행복해지는 이책은
그래서 참 읽는 내내 행복했던거 같아요

아이의 행복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7가지 마법의 행복도구가 내게도 발동되며
찬찬히 그분이 제시하는 이야기들에 귀기울이며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어나가는 시간을 가져보게 된다
가장 근본은 내 자신인걸 늘 잊고 있었던거 같다 내 스스로가 고민이 많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면 사실 육아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더불어 그런 불행의 마음이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것
누구나 느끼기 마련이니라 그래서 먼저 부모가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이야기하는 기본적 방향에 공감하며 행복이란 단어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게 된다
참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두리뭉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바뀌어야해요라면
사실 결국 탁상공론적 이론에 그치는구나라며 쉽게 공감하지 못했을 이야기들을
실질적으로 접근하며 방법론으로 접근하니 와닿았고 좋았다
그래서 늘 가까이 두고 꺼내 읽어야할 또하나의 육아서가 된거 같다
늘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소를 잃지말고 정말 삶속에서
난 정말 행복해 지금 내 스스로를 사랑해란 말이 듣고 싶은것
그게 소망인지라 아이들을 위해 나부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나가야겠다란 생각을 한다
행복이란 뭔지 행복을 어떻게 가르치고 함께할지
다소 와닿지않는 이론에 그치지말고
실질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육아에 난관을 겪는 부모들이라면 이책을 읽어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