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의 새로운 친구 무민 그림동화 15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무민의 새로운 친구

토베 얀손 지음

어린이 작가정신

 

정말 사랑스런 친구예요 무민 말이죠 ㅎ

무민을 볼때마다 핀란드의 난탈리에 있는 무민 테마파크

저두 아이들 데리고 꼬옥 찾아보고 싶어질만큼 참 매료된 친구인데요

 1966년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훈장을 받을만큼 토베얀손의 무민시리즈는

 정말 전세계 어린이들의 소중한 친구가 아닐까란 생각을 다시금 해보네요

어느덧 완간이 된 무민시리즈

 그 마지막은 무민의 새로운 친구랍니다

친구를 늘 생각하는 따스한 맘을 지닌 무민이 새로운 친구를 만났다는데 누굴까요???

 

 

따스한 그림은 아이가 먼저 알아보는가 봅니다 ㅎ

무민시리즈를 오빠가 좋아하더니 어느새 딸아이도 서서히 무민을 알아가게 되었죠 ㅎㅎ

무민이 새로운 친구로 만난 바다코끼리 다니엘

폭풍때문에 길을 잃고 가족과 떨어져 무민골짜기까지 온 친구죠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손으로 짚어가며 하나하나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그림이 너무 이쁘죠 곤란에 빠진 바다코끼리 다니엘을 위해 정성스레 맘을 안정시켜주고

 저녁으로 먹어야할 농어까지 서슴없이 내놓은 무민가족의 모습

자신의 발명품 모자로 다니엘을 도와주려던 스노크 (산산히 부서져 버렸지만요 ㅠ.ㅠ)

친구들의 마음 씀씀이가 참 따스하게 그려지더라구요

아이들의 감정을 어루만져 준다고 할까요 그래서 이야기는 참 따스하고 행복합니다

 

두려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든 친구를 위해 먼저 걱정해주고 다가가는 모습속에서

 배려의 맘이 자연스레 싹튼다고 할까요

 

거기다 도움을 주면서 실수가 있어도 어느새 초긍정으로 ㅋㅋ 최선을 다했다며

 서로 다독여주는 마음 그래서 무민시리즈에 홀릭되는가봅니다~!!

 

여행을 떠날 스너프킨이 다니엘을 데려다주기로 하면서

 둘만 보낼 수 없다며 서로 함께 동참해나가는 친구들의 모습도 행복해보였어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도움의 손길을 주며 친구의 아픔을 치유해주며 배려해나가는 모습~!!

아이들에게 필요한 인성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과연 바다코끼리 다니엘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친구들의 도움의 손길로 따스함을 느끼는

사랑스런 무민과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친구 다니엘의 이야기~!!

우정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아이와 행복한 책읽기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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