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
이상화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나이 독서

재혁아빠 이상화 지음

푸른육아

 

큰아이때 처음 푸름이아빠 최희수씨의 강연 테잎을 듣고

 참 많인 생각을 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그 시간이 10년전이였으니 아마 저역시 그 믿음

 배려깊은 사랑으로 아이와 책읽기를 시작하면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음하는 바램으로 시작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어느새 고학년이 되어 늘 책을 가까이하고 읽는 모습을 볼때마다

 그때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란 생각을 하면서

그 믿음이 그대로 둘째에게 가도록 노력하게 되는데요

책을 통해 책을 읽다보니 자연 한글도 깨친녀석인지라

책읽기의 기적을 은연중에 믿는 편이라죠

 부쩍 푸름아빠의 영향을 받고 그 뒤를 이어

성공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는걸 느끼게 됩니다

 벌써 저역시 그당시를 떠올려보니 꽤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그분의 영향을 받고 책읽기에 동참하고 믿음으로 아이와 책과 함께 보낸 분들이

그만큼 많아지고 결과를 보고 있다란 좋은 징조이겠지요

 

하루나이독서 특히나 이책의 저자가 재혁아빠 이상화란 아빠란 부분에 눈길이 머물더군요

 아빠가 들려주는 육아 물론 예전보다야 아빠들의 육아동참이 많아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바쁘다는 핑계 힘들고 지치다란 핑계로 아빠의 육아동참이

사실은 그리도 쉽지는 않은지라 궁금하기도 했어요

가난이란 굴레와 아픈 아내를 위해 넌지시 쥐어준 육아서에 몰입하며

조금씩 시작된 재혁아빠의 육아과정 경험이 묻어있고 어느새 자란 재혁이의 모습이 있기에

 진솔하면서도 거침없이 글이 서술되지 않았나싶어요

 

 

책을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어요 또한 배려깊은 사랑이란 근본적 믿음안에서

 아이를 향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함께 행복한 책읽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어느새 따라가다보면

역시 뭐니뭐니해도 책만큼 좋은 스승은 없구나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더군요

 

기적의 책읽기 그리고 미국상위 3%의 아이들이 만나는 책의 양을 환산해

내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되물림하기 싫었던 그분의 노력

 아빠의 노력 역시 부모란 존재는 위대하구나란 생각도 들구요 저도 좀 분발해야겠습니다 ㅋ

 둘째가 한창 옹알옹알 거리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뭔가 물을때마다

혹여 힘들다거나 집안일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었나 싶구요

가장 중요한 시점인지라 더욱 몰입독서를 할 수 있게 흥미를 유발하며

 아이에게 책홍수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아가야겠구나란 생각을 다시금해보게 했어요

 첫아이때보다는 수월한 느낌에 ㅋ 다소 방치하고 있던게 아닌가하구요

 육아서가 때로는 나를 너무 몰아붙힌다란 생각에 잠시 손을 놓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약발이라 하나요??? 넌지시 눈에 들어오는 육아서들..

특히나 실제 경험사례를 통한 육아서들을 읽다보면 놓쳤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가치관이 비슷하거나 따라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면 더욱 말이죠

 사실 큰걸 바라는게 아니잖아요 우리아이들과 즐거운 독서환경을 만들어나가는것

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이니깐요

 

<책은 아이에게 밥이고 똥이다. 아이의 일상과 떨어질 수 없는 생활이다.

책을 통해 부모와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그래서 책은 부모와 연결해 주는 끈이며 웃음 짓게 만드는 도구이다.

책을 읽으며 부모와 소통함으로써 아이의 생각도 더 깊어진다.>

본문68page中에서

 

아이에게 물고기를 던저주는게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칠 수 있는 환경

그런 환경으로 이끌어나가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과

다양한 언어환경까지 우리집 책장을 다시한번 돌아보며 아이와 더욱 즐거운 독서를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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