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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괜찮아요 ㅣ 마음나누기 9
샘 맥브래트니 글, 이반 베이츠 그림, 우현옥 옮김 / 아라미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괜찮아요
샘 맥브래트니 글
이반 베이츠 그림
우현옥 옮김
아라미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작가분이죠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의 작가
샘 맥브래트니의 동화<아빠,괜찮아요>를 둘째딸아이랑 만나봤어요^^
큰아이도 너무 좋아해 아빠의 사랑을 맘껏 표현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를 보고 또 보고 푹빠졌었는데 ㅋㅋ
이책을 지금 둘째가 보고 또다른 동화를 만나니 참 흐뭇하더라구요
유난히 아빠를 좋아하는 둘째딸~!!
엄마란 말보다 요즘은 말문이 트려는지 아빠..
아빠를 외치고 노래하는 딸아이라죠^^
그래서 동화책도 아빠가 나오는 동화책을 사랑하는 딸
이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귀엽고 깜찍한 작은 곰 한스의 이야기를 만났어요
흉내쟁이에 엉뚱하지만 ㅋㅋ 너무 사랑스런 아기곰 한스~!!
함께 흉내쟁이하며 한장 한장 넘겨보며 딸아이에게 들려주었어요
따스한 그림과 글이 어울러 유쾌한 이야기속에서 아빠의 사랑이 전달되는 이야기~!!
잔잔함과 감동이 공존하며 그림을 보는내내 왜 제맘이 따스한지요 ^^


뒤뚱뒤뚱 오리흉내내다 어이쿠~!!
언덕 아래도 굴러떨어지기도 하고 통통 팔짝팔짝 뛰놀던 한스가
갑자기 거센바람에 눈이 따끔거려도 친구들과 그네타다 꽈당 쿵 떨어져도
어느새 달려와 "호오,호오 괜찮아질거야"라며 보듬어 주는 아빠의 모습~!!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눈물을 보이다가도 아빠품에 안겨
금새 미소짓고 뛰오는 한스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어쩜 이리도 아빠와 아이의 사랑을 사랑스럽게 표현했을까요^^
그래서이겠죠 절룩거리는 아빠품에 안겨
"아빠! 호오,호오! 다 괜찮을 거예요."란 한스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런 동화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