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두레아이들 교양서 6
러셀 프리드먼 지음, 강미경 옮김 / 두레아이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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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러셀 프리드먼 지음

강미경 옮김

두레아이들

 

아이들에게 전쟁이란 사실 먼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저역시 전쟁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이다보니 말로만 듣고

 사진자료나 역사서들로만 접하다보니 크게 와닿지 못하는 부분도 많구요

그러나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의 아픔을 겪는 이들이 많고

 또한 전쟁의 아픈 역사를 통해 치유되고 발전되고 뉘우침의 교훈을 통해

 되풀이되지 말아야할 아픔도 배워야하기에 필수불가결하게도

 우리는 잊지말아야할 전쟁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국사에 관심을 두고 책을 보던 아이가 어느순간부터

 세계의 역사 지리 문화에도 관심을 두다보니

 자연스레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에 대해 묻더군요

 학교에서 배운 짧은 지식으로 ㅋ 풀어주기엔

사실 복잡다단한 이해관계로 얽히고 섥힌 전쟁을 풀어내기란

 특히나 쉽고 아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이 참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역시 책만한게 없다란 생각에 풍부한 사진자료와

 이미 검증된 작가 러셀 프리드먼에 의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1차세계대전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책이 눈에 띈건 당연지사였다죠^^

 

 

 

 

생각보다 글밥수나 내용이 심오한데도 잘 보더라구요

 관심있던 부분들이였다구요 짧게 만나본 세계대전에 대해

정말 무섭고 때로는 맘이 아프다면서 읽는 내내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결해나가는 아이였어요

 심도있게 정독중이죠

무엇보다 풍부한 사진자료들탓인데 참 눈여겨보더라구요

런던 왕립전쟁박물관 등의 자료 110컷등 생생한 사진자료들이 담겨 있는데요

 한장 한장이 그당시를 고스란히 말해주고 있었다죠

 

전쟁이 발발된 원인 사라예보에서 벌어진 살인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사실적으로 쉽게 풀어낸 전쟁이야기 전쟁참가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작가의 노련함이 묻어나 아이들에게 쉽고 간결하게 사실적으로

 세계대전을 바라보는 눈을 안겨준 책이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 되실꺼예요 세계역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할때

 이책의 적정연령은 중학교를 앞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있는데요

중학년이상이면 만나보셔도 좋을꺼같아요^^

 

다시는 이런 끔찍한 전쟁의 아픔이 없길 소망해보며 아이와 아픈 가슴을 쓸어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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