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갈라파고스 섬의 탄생과 생물의 진화이야기

갈라파고스 - 섬의 탄생과 생물의 진화 이야기 ㅣ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1
제이슨 친 글.그림, 윤소영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갈라파고스 섬의 탄생과 생물의 진화이야기

제이슨 친 글 그림

윤소영 옮김

스콜라

일러스트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갈라파고스섬하면 다윈의 진화론이 떠오를만큼 참 아름답고 신비로운 섬인데요

 갈라파고스의 탄생과정과 그섬의 성숙기 그리고 쇠토기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파노라마처럼 담아놓은 한권이 책이 참 끌리더라구요

 (마치 동화책처럼~!!색감도 이쁘구 그 안에서 동식물이 살아가고 진화하고

 퇴화하고 섬의 탄생과 성장과정과 맞물리며 그렇게 담긴 이야기가 자연의 위대함이 전해오더라구요 )

갈라파고스에는 보기드문 고유종들이 참 많이 살고 있죠

 식물이 200종이 넘고 조류 파충류 포유류는 130종이 넘는다고 하니

 정말 신비로운 섬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자연은 참 속임없이 위대하다란 느낌도 전해오구요 )

바다이구아나, 갈라파고스황소거북,갈라파고스땅거북,스칼레시아나무,갈라파고스펭귄 등

 또한 진화론을 떠올리면 아들이 먼저 생각나는 갈라파고스의 핀치새~!!(큰땅핀치,딱따구리핀치)

지금으로부터 600만년 전 정말 까마득한 옛날

 잠잠하고 고요하기만한 바다밑에서

꿈틀거리는 움직임이 전해지다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바다밑에서 점점 커진 화산하나가 폭발음과 함께

 바다위로 얼굴을 내밀며 새로운 섬이 탄생되어지는 과정~~

그렇게 점점 커지고 커지며 섬이 되고 생명체가 살지 않던 이곳에

날아든 맹그로브 씨앗하나가 섬에 뿌리를 내리며 그렇게 생명이 모이기 시작하죠~!!

일러스트가 참 근사해요 한컷한컷보며 연결지어지는 과정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한편이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영상이 전해지는데요~!!

 누구도 살지 않을꺼같은 공간에 작은 씨앗하나가 보여지는 생명력의 전파과정이 경의롭기까지 했어요~!

그렇게 섬의 성장기를 맞이하며 100만년이 지나자 섬은 점점 커지고

그 안에서 동식물들이 살기좋은 공간이 형성되며 무성하게 자란 맹그로브가 안락함을 보여주고 있었다죠~!!!!

기후가 변화하고 그 변화에 따라 동식물들의 고유종도 다양해지며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잔잔하게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또한 섬에서 섬으로 개체이동이 이뤄지고 둥지를 틀며 자손을 번식하고~!!

 그야말로 동식물의 지상낙원으로 자리잡아나가는 모습

그리고 점점 섬이 가라앉으며 환경변화 진화과정이 그림으로 표현되어지며

 갈라파고스 섬의 탄생과 생물들의 진화과정을 다양한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색다르더라구요 글위주로 읽었던 내용들을 이렇게 만나니 말이죠 

마지막 여기가 갈라파고스입니다를 끝으로 

그곳 섬의 생물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참 오래도록 잔상에 남았던~!!

아들역시 그림 하나하나를 마음으로 만나며 경의롭게 읽었다구 해요

 신기하다구요 이렇게 탄생되고 또한 진화하고 사라져간 그리고 또다시 섬이 탄생되고 변화하고 ~!!

 환경에 적응하며 스스로를 다져나가는 모습 왠지 푸르른 바다를 등에 업고

 갈라파고스섬으로 여행을 떠아보고싶어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