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요술 사탕 책 읽는 습관 5
이규희 지음, 유명희 그림 / 꿀단지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천개의 요술사탕

이규희 글

유명희 그림

꿀단지

 

달콤한 사탕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달콤함 살살녹는 맛~!!

행복함 미소 그냥 생각만으로도 사르르 녹는 맛에 취하는 사탕이 요술을 부린다면..

사탕한알에 원하는 게 하나씩 이뤄지는 상상~!!

넘 근사한 상상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제목만으로도 아들은 벌써부터 읽고 싶어 독서의 갈증을 느낍니다

 

 

"아~~엄마 내게도 천개의 요술사탕이 한아름 있었음 좋겠어요"랍니다

(이책을 읽는 친구들은 요 천개의 요술사탕 꼬옥 있음 좋겠다란 생각할껄요 ㅋ)

 입맛을 쪕쪕~~달달한 사탕한일물고 원하는 소원이 뭘까 물었더니..

"한뼘더 자라고 싶어요 좀더 자신감이 생겼음 좋겠어요"라는 아이랍니다

누구나 저역시 어릴적 사탕이란 매개가 아니더라도

 내 소원을 들어주는 무언가가 곁에 있었음 하는 바램을 늘 가져보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그런 맘을 들여다보듯~~그렇게 신기한 슈퍼에서 생글생글 미소를 날리며

 아이들에게 요술사탕을 나눠주는 아줌마의 모습에 얼른 받아보고 싶어지더라구요 ㅋ

 

 

정수는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요 뚱뚱한 몸탓에 아이들에게 인기없고

 소심하고 주눅들어 있는 모습에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고백하는것도 쉽지가 않죠

그래도 만드는건 참 좋아하는 지라 맘에 드는 유정이를 위해 노란새를 만들어보기도 하구요

 나름 노력을 하는 친구죠 ㅎㅎ 그러던 어느날 신기한 슈퍼가 문을 열었어요

 북적거리는 아이들 틈에 생글미소를 지으며 사탕을 나눠주고 있는 아줌마의 모습~~

아~~글쎄 이 사탕이 요술사탕이라고 하네요

"손님, 이 사탕 한개 드세요. 요술사탕이랍니다.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아이 어른 할껏없이 행복해지는 사탕~!! 그사탕의 매력속으로 빠지는 정수..

그렇게 용기를 얻어 유정이에게 직접 만든 노란새도 선물하고

 늘 놀림받던 정수에게도 친구들이 생겨나고 행복한 마법이 정수를 변화시키는 과정~~

그리고 옆에 친구를 돌아보며 "우차우차 삐삐카카 우차우차 삐삐카카"

별나라 마법을 걸어 열개 백개 친구들에게 천개의 사탕을 나눠주려는

 행복한 미소를 날려주는 정수의 모습에 함께 행복바이러스에 소원이 이뤄질꺼같은 책이였다죠^^

 

내용이 좀더 아쉽다라고 느낄정도로 끝나서 아들이 못내 섭섭해했어요 ㅋ

작가님 좀더 이야기좀 풀어주시죠 헤헤~~^^

뒷이야기들은 아들의 상상력에 맡겨주시고

 천개의 요술사탕이 부리는 마법을 행복하게 경험해보았답니다^^

 

 

자신감과 용기가 없던 정수의 변화 요술을 부리는 요술사탕의 힘을 통해

 밝은 성격과 용기를 가지는 정수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참 긍정적 측면을 작용하게 되죠

 또한 노력하면 변화할 수 있다란것~~

자신의 장점을 좀더 바라볼 수 있는 안목도 배워나가게 되구요

이책은 책단지 샘과 함께하는 독후활동이 첨부되서 좋더라구요

책을 읽고 다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활동들이 담겨 있는데요

 자신의 모습이라 상상하고 그안에 칭찬의 말을 적어주는 활동을 해봤어요

 남자아이는 아들이구요 여자아이는 2살된 동생을 생각하며 적어봤다구 해요

 단점보다는 장점을 좀더 바라보는 눈~~

요술사탕의 힘을 빌어 아들역시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이룬 상상(반드시 이뤄질꺼얌 ^^)을 해보며 주문을 함께 외쳐봅니다~!!

우차우차 삐삐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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