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여행길 -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김동환 지음, 한용욱 그림, 김동철 감수 / 그린북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

글 이기범 김동환

그림 한용욱

그린북

 

조선시대의 한일 평화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그들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따라가보는 여행은 기분이 어떨까요?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에 일본에 보낸 외교사절단이예요

그들의 행적 왜 보내졌고 그 과정에서 준비해야할것과 교류를 통해

 서로 얻을 수 있었던 이익은 무엇이였는지 많은 인재들이 참여했던 조선통신사

 무려 12번이나 이뤄졌다는데...너무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

 학창시절엔 짧게 교과서속에서 단 몇줄로 요약되어 외웠던 ㅋ 조선통신사의 그 여행길...

 

아이랑 조선시대 신유한(1719년 조선통신사 여행기렝 참여했음)를 따라

 1748년 조선통신사 여행기렝 참여한 화원 이성린의 그림<사로승구도>에 바탕을 두고

 차근차근 여행길에 함께 올랐답니다^^

 

통신사의 꽃 제술관...글을 잘 쓴 유명한 이들이 선발되었다구 하네요

 통신사에서 글을 담당했던 사람에는 제술관,사자관,서기가 있었는데

 그중 제술관은 학식과 문장이 아주 빼어난 사람들이였다구 해요

 일본인들과 즉석 시짓기게임을 통해 서로의 문화 수준을 가늠해보기도 했다니 ㅎㅎ

 제술관 신유한을 따라 함께 떠나는 일본여행 문화외교사절단이였던

조선통신사의 요모조모를 만나보는 재미와 과거로의 여행은 분명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에 충분했어요

 역사속에서 하나의 주제안에서 두나라의 문화교류를 엿볼 수 있는 역사여행이였다죠^^

 

 

 

책의 판형도 크고 그 안에 하루하루 여행일정을 따라가보니

 마치 일본여행을 아니 통신사 사절단이 된 기분도 들었구요

일본에서 조선통신사 파견요청이오면

(일본에서 새 쇼군이 권력을 잡으면 취임식을 준비하는데 이웃나라사신들을 초대하는데요

 이때 통신사파견 요청을 하면 조정기간을 두고 준비하게 된다구 하네요 )

조정에서 파견여부를 결정짓고 1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조선통신사를 파견한다구 해요

(그만큼 서민들의 내야할 세금의 부담도 많았다란걸 짐작할 수있구요)

 기간이나 규모나 정말 어마어마 하겠죠^^

 

한양에서 에도까지 다시 에도에서 한양까지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의 시간이 걸린다구 하네요

 와우 정말 어마어마한 대장정이 아닐 수 없을꺼같아요

 상상만으로도 왠지 그 안에 동참해보고싶어진다니 ㅋ

하루하루 여정들을 따라가니 흥미로웠구요

그들의 몫 나라를 대표하는 이들의 자부심도 참 대단했을꺼란건 이미 짐작하셨겠죠^^

 

역사속에서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하루하루 제술관을 따라 떠나보는 여행길

 역사를 알아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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